과학연구

조선로동당이 내세운 국가건설원칙의 정당성

 2025.10.13.

인류사에 지방과 농촌이라는 말이 생긴이래 그것은 항상 락후와 빈곤의 대명사로 되여왔다. 오늘도 설사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이라고 해도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생활상격차는 풀수 없는 난문제로 되고있다. 하지만 조선로동당은 독창적인 국가건설원칙과 정력적인 령도로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확대시키고 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근원적으로 일소하여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농격차를 완전히 해소한 나라, 문명부강한 강국건설을 지향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방의 백년대계이자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도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아래에서부터 우로 올라가면서 강화되는 나라가 바로 근로인민대중이 주인된 나라, 조선인민이 리상하는 사회주의국가이라는 리상에 따라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만드는것을 국가건설의 원칙으로 내세웠다.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만들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국가건설원칙은 모든 사업에서 기초부터 잘 닦아놓아야 커다란 성과를 이룩할수 있는 일반적인 원리로 보나 조선식사회주의건설에서 시, 군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로 보나 가장 정당한 사상으로 된다.

조선로동당의 국가건설원칙의 정당성은 우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확신하는 민심적기초를 반석으로 다져 강력한 국가건설을 다그쳐나가게 하는 혁명적인 사상이라는데 있다.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할데 대한 국가건설원칙은 단순히 지방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할데 대한 요구만을 담고있는 원칙이 아니다.

조선로동당의 국가건설원칙은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줄이고 지방을 동시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지방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한편 보다는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건히 심어주자는데 목적을 두고 출발한것이다. 지방건설사업이 공장이나 건물 몇개를 세우는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한 국가사회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위업의 진리성과 불패성을 깊이 심어주는 사업, 중요한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조선로동당특유의 국가건설원칙에 담겨진 진수가 있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자면 그 우월성을 확신하는 민심적인 기초가 든든하고 전체 인민이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여기에 적극 공감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와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대를 이어 지켜가려는 전인민적인 사상의지가 굳건해야 한다.

지금 조선인민은 각 지방들에서 일어나고있는 거폭적인 변혁상들을 체감하면서 지방중흥의 대업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갈 일념에 넘쳐있다.

체험에 기초한 믿음과 사상의지력만큼 굳건하고 강력한것은 없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오늘 조선인민의 투쟁은 곧 빛나는 결실들로 이어지고있다.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국가건설원칙이 과학적이며 정당한 원칙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말하여준다.

조선로동당의 국가건설원칙의 정당성은 또한 조선식사회주의건설에서 시, 군이 차지하는 중요한 위치와 역할로부터 출발하고있는 현실적인 사상이라는데 있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수십년간 시, 군을 지역적거점으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왔으며 로동계급과 농민간의 차이, 공업과 농업간의 차이,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없애고 나라를 전면적으로 부흥발전시키기 위하여 시, 군강화에 언제나 커다란 힘을 기울여왔다.

조선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로동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들이 시, 군을 통하여 전체 인민들에게 전달되고 집행되도록 하는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수립하여놓았다. 그리하여 조선에서 시, 군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 강력한 정치적보루로 강화발전되였다.

조선로동당은 지방경제를 종합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시, 군을 가장 합리적인 단위로 규정하고 시, 군들에 필요한 경제부문구조를 형성하여놓았으며 뒤떨어진 고리들을 추켜세우면서 경제부문들사이의 밀접한 련계를 보장할수 있도록 지방경제에 대한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놓았다.

한편 농촌이 지역적으로 분산되여있고 농업생산이 자연기후적영향을 많이 받는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 군들에 농촌경리를 지도할수 있는 사회경제적 및 물질기술적조건들을 원만히 갖추어놓았으며 도시와 농촌의 상업적련계를 강화하고 농촌에 대한 공급사업을 통하여 도시와 농촌간의 경제적련계도 발전시켜왔다.

이렇게 조선로동당의 장기간에 걸치는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오늘 조선에서는 시, 군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단위, 지역적거점으로 되였으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로 되게 되였다.

조선의 현실은 시, 군의 강화이자 곧 국력강화이고 조선에서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으로 되게 된다는것을 보여준다.

동시에 이는 조선로동당의 국가건설원칙이 정당한 사상이라는것을 뚜렷이 립증하여준다.

세계는 도시사람들이 지방인민들을 부러워하게 만들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원칙의 철저한 구현이 공화국령역의 각지에서 어떻게 행복의 노래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로 이어지게 되는가를 직접 목격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