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몸소 가르쳐주신 새 조선의 외교사업원칙

 2024.9.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다.》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승리떨쳐온 우리 조국의 빛나는 투쟁행로속에는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외교사업에서 자주적대를 철저히 세우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아로새겨져있다.

일찌기 해방된 조국에서의 당, 국가 및 무력건설에 대한 력사적인 연설에서 우리 인민을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는 나라들과의 친선을 도모하는것을 새롭게 수립되는 인민정권의 행동강령의 하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이 창건되기 전인 주체36(1947)년초에 벌써 외무국(당시)을 창설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고 대외사업에서 자주적대를 철저히 세우도록 커다란 심혈과 로고를 기울여오시였다.

우리 인민의 진정한 자주독립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위한 사업이 마감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던 주체37(1948)년 7월 14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무국장을 자신의 집무실로 부르시여 외교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당시 외무국에서는 공화국창건을 앞두고 새로운 려권발급문제가 론의되고있었다. 려권은 해당 나라의 국적을 나타내는 징표로서 국가주권을 상징한다. 이미전에 있던 려권에는 낡은 봉건사회의 유물로서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는 조선봉건국가의 국기가 그려져있었는데 일부 얼빠진 자들은 민족의 전통고수요 뭐요 하면서 그런 려권을 그냥 두려고 책동하였고 또 일부 일군들은 사대주의에 빠져 다른 나라의 려권을 표본처럼 생각하면서 무턱대고 그를 본따서 만들려고 하고있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무국 국장에게 우리 나라 려권에 공화국기를 그려넣어야 하겠다고, 그렇게 하자면 우리가 새 려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시여 려권을 만드는데서 다른 나라의 본을 따려고 하여서는 안된다고, 국제적관례를 고려하면서도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자기의 독자성을 가지고 제정신으로 외교활동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자기의 독자성을 가지고 제정신으로 외교활동을 벌려나가라!

이것은 곧 새로 탄생하는 공화국의 외교일군들이 대외활동에서 언제나 명심하고 지켜야 할 귀중한 외교사업원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