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덕과 정이 차넘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

 2021.9.10.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사회는 집단주의에 기초한 사회이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원칙에 따라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하게 사는 우월한 사회입니다.》 (김정일전집》 제25권 46페지)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사람들이 서로 돕고 이끌며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는 진정한 인민의 사회이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이 구호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원리가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이 반영되여있다.

사회주의건설과정은 사람들을 사회주의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준비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육성과정이다. 하나가 전체를 위한다는것은 누구나 자기 생명의 모체인 수령, 당, 대중을 위하여 헌신한다는것이며 전체가 하나를 위한다는것은 사회와 집단이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품어안고 도와주며 이끌어준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된 력사적시기에 나온 이 구호는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대중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령역에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커다란 변혁을 가져왔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 집단의 교양과 도움으로 어제날의 소극분자, 락후분자가 적극분자, 선진분자로 되는 속에 새로운 공산주의적인간들이 탄생하였다.

이 구호를 높이 들고 투쟁해온 로정에서 수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킨 열혈의 충신들, 뒤떨어진 사람들을 교양개조하여 자기 단위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든 붉은 선동원들, 동지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 목숨도 주저없이 바친 숭고한 정신세계의 소유자들이 수많이 배출되게 되였다.

이 구호와 더불어 천리마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져 남들이 수세기에 걸쳐 수행한 공업화를 단 14년동안에 실현한 력사의 기적이 창조되고 우리 국가는 사회주의공업국가로 전변되였다.

이 나날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수많은 공장과 농장, 어촌들을 찾으시여 모든 근로자들이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온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하나의 대가정으로 만들기 위하여 투쟁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주체48(1959)년 2월 17일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5개년계획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상세히 언급하시고나서 각계각층 군중속에서 공산주의교양을 힘있게 전개하여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다 적극분자로 만들어 우리 당의 두리에 단결시키며 한사람도 동요하는 사람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은 전체 인민을 다 잘살게 하기 위한 위대한 사업이기때문에 절대로 몇몇 사람의 힘만으로는 할수 없으며 오직 광범한 대중을 교양하여 단결시키고 그 힘을 조직동원하여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후 강선의 진응원작업반의 로동계급들은 뒤떨어진 사람들은 이끌어주고 고민이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기어코 그것을 알아내여 풀어주면서 한마음한뜻으로 단합되였으며 생산에 적지 않은 장애를 주고있는 교대본위주의를 없애면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첫 봉화를 들었다.

천리마시대에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돕는것으로부터 시작된 집단적, 련대적혁신운동은 공장과 단위를 벗어나 부문과 부문들사이의 사심없는 방조와 긴밀한 협력관계로 확대되게 되였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사회적기풍은 련련히 이어져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으며 그처럼 엄혹한 고난의 시기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대진군의 힘찬 포성이 울려퍼지게 한 근본바탕으로 되였다.

년대와 세기가 바뀌고 우리 혁명이 보다 높은 발전단계에 올라선 오늘에도 이 구호는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 천만대중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오늘 우리 청년들속에는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고 전쟁로병들과 부모잃은 아이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돌봐주어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더욱 빛내이는데 이바지하는 청년들이 수없이 많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처녀어머니》라고 불러주신 남포시 천리마구역 사회급양관리소의 한 로동자처녀의 소행은 남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다 바치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잘 알수 있게 한다.

어머니라 불리우기에는 너무도 어린 18살때부터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우는 그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미덕은 남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자기의 안일과 향락을 찾는 자본주의사회의 청년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것이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 삶의 가치와 영예가 있다는것이 바로 《처녀어머니》만이 아닌 우리 시대 청춘들이 지니고있는 참다운 인생관이다.

2016년 2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청년돌격대의 한 대원은 위급한 순간에 자기 한몸을 내대여 동지들을 구원하고 최후를 마쳤으며 국가과학원의 한 실험공청년은 2015년 8월 사품치는 물속에 뛰여들어 사경에 처한 2명의 어린이들을 희생적으로 구원하였다.

평화로운 날에 동지를 위해 죽음의 붕락을 한몸으로 막아나서고 생면부지의 사람들을 위해 피와 살을 바치며 차디찬 강물속에 뛰여드는 청년들,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심장에 안고 남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치는 수많은 청년들이 있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고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은 더욱 높이 발양되고있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청년들의 이러한 소행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와 더불어 인간사랑의 전설이 날마다 꽃펴나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풍조를 더해주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이 서로 돕고 위해주며 단합된 힘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다같이 전진하는것이 고유한 국풍으로 되고있다. 자연의 대재앙이 들이닥친 시기에 중앙의 일군들이 생활상불편을 겪는 인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에게 육친의 정을 부어주고 수도가 지방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며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하는 화폭은 위대한 당의 손길아래 온 나라가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룬 우리 국가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이런 아름다운 인간관계, 사회관계가 지배하고 덕과 정이 차넘치는 사회이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이 가증되여도 앞날에 대한 신심에 넘쳐 밝게 웃으며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락천적으로 해나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천리마시대처럼 다시한번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우리 인민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뜻과 정, 지혜와 열정을 합쳐 위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