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타조기르기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

 2020.8.7.

타조의 고기와 알은 그 질과 맛이 매우 좋으며 깃이나 가죽, 알껍질은 장식품을 만들거나 공업품원료로 쓰인다.

사람들은 타조라고 하면 누구나 아프리카의 사막에서만 사는것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동물원에서 관상용으로밖에 기를수 없는것으로 생각하여왔다. 하지만 오늘 우리 나라에도 현대적인 타조목장이 훌륭히 건설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타조를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잘 순화시켜 아프리카타조가 아니라 조선타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타조를 길러도 조선의 타조를 길러야 하며 이 땅우에 타조기르기의 새 력사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0권 293페지)

수수천년 아프리카에서 살던 타조가 대륙과 대양을 넘어 우리 나라에 깃을 펴게 된데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알을 풍족히 먹이시려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타조기르기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주체86(1997)년 11월 2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일군들에게 타조에 대해서 아는것이 있는가고 물으시고나서 타조고기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먹이단위는 소고기를 생산하는것보다 10분의 1이나 적고 양고기를 생산하는것보다도 훨씬 적다고 하시면서 타조기르기가 매우 흥미있다고, 타조를 많이 길러야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이 시기로 말하면 우리 인민이 하늘처럼 믿고살던 위대한 수령님을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함께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야만적인 고립압살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로 하여 류례없는 시련을 겪고있었고 나라의 경제형편도 매우 어려웠다.

이미 있던 가금기지들의 생산도 중지되였거나 종자만 보존하고있는 형편이였다. 그러한 조건에서 생소한 타조를 기른다는것은 상상밖의 매우 심중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세가 긴장하고 나라의 경제사정이 어려워도 하루빨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 우리 인민들이 걱정없이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타조를 기를수 있다고 하시면서 타조는 병에 잘 걸리지 않을뿐아니라 l년정도 키우면 몸무게가 120kg이상 되며 알 한개의 무게는 평균 1.5kg으로서 닭알 40~50개와 맞먹는다고, 가죽과 털의 질이 좋아 국제시장에서 인기가 대단하다고, 타조야말로 생산성과 수익성이 높은 리상적인 가금이라고 하시며 타조의 생태학적특성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였다.

한다하는 가금전문가들도 감히 생각할수 없었던 타조기르기, 이것은 오직 비범한 예지, 선견지명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타조기르기의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몸소 진두지휘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타조목장을 쪼물짝하게가 아니라 통이 크게 건설할데 대한 대담한 작전을 펼치시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타조기르기와 관련한 과학기술도서들과 새 기술자료들을 련속 내려보내주시여 하나하나 눈을 틔워주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종자타조와 첨단기술로 장비된 설비들, 자재들을 거침없이 보장해주시면서 기술력량도 꾸려주시는 등 현대적인 타조목장건설에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활짝 꽃피울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우리의 군인건설자들은 짧은 기간에 보란듯이 최신식설비들로 장비된 현대적인 타조목장을 건설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건설된 타조목장은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들에게 안겨주신 또 하나의 사랑의 선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주체89(2000)년 12월 7일 군인들이 건설한 타조목장을 몸소 찾으시여 현대적인 타조목장을 후대들에게 당당히 물려줄수 있게 손색없이 건설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날 타조목장의 전경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콤퓨터실과 종자타조사, 알깨우기장과 새끼타조사를 비롯한 제1직장과 제2직장의 비육사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야말로 명당자리에 자리를 잡았다고, 건설물들이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손색없이 잘 건설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해질녘까지 장시간에 걸쳐 종자타조놀이장울타리들과 알깨우기장, 새끼타조사, 특색있게 건설된 비육사들, 지어는 건물의 지붕과 창문, 벽체미장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며 모든 건축물들을 후대들에게 당당히 물려줄수 있도록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한 군인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타조의 특성과 경제적효과성에 대하여 하나하나 분석해주시면서 수익성이 높은 타조를 많이 기르기 위한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여 타조기르기의 밝은 전망을 확고히 열어주시였다.

참으로 인민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열화와 같은 인간사랑을 거룩한 혁명생애의 총적지향으로 삼으신 위대한 장군님에 의하여 중중첩첩 시련이 가로놓였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우리 나라에서 타조기르기의 새 력사가 창조되고 봉사망들에서 인민들은 특색있는 타조고기료리를 맛볼수 있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