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김광혁
2026.2.13.
해마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이할 때면 조선인민은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으로 가슴을 세차게 끓이며 총대의 위력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불세출의 령장의 만고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무적의 강군으로 키우시고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나라의 군력을 백방으로 다져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군사적담보를 확고히 마련하시였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대결과 항시적인 전쟁위협속에서 인민대중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려면 무엇보다도 혁명의 총대를 강화하고 튼튼히 틀어쥐여야 한다.
총대가 약하면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고 나중에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발굽밑에 짓밟히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선군혁명실록은 우리 혁명무력을 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고 빛내여온 불멸의 년대기이다.
철령과 오성산, 1211고지와 351고지, 판문점과 초도…
우리가 이 지명들을 그토록 잊지 못해하는것은 바로 여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령도사가 함축되여있기때문이다.
언제인가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온 나라 인민들의 절절한 념원을 담아 부디 사납고 위험한 철령만은 더는 넘지 마시기를 간절히 말씀올리였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도 그 령이 사납고 험한 령이라는것을 잘 안다고 하시면서 그런데도 자꾸 철령을 넘나드는것은 철령너머에 사랑하는 나의 전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리며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기때문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오성산의 그 험한 150여굽이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의 위대한 자욱이 력력히 새겨져있다.
하다면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그렇듯 험한 오성산의 칼벼랑길을 헤치시며 초소의 병사들을 찾으시였던가.
사랑하는 병사들, 자신의 미더운 아들딸들에게 열과 정을 부어주시기 위해서였다.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고립압살책동으로부터 조국과 인민을 지켜주시기 위해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뜻깊은 자리에서 자신께서 선군정치를 하고 선군의 상징인 오성산이 있어 나라를 지켜냈다고, 오성산이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고 간고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가 잊혀지지 않는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어찌 철령과 오성산뿐이랴.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눈비 내려도, 찬바람 휘몰아쳐와도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군군인들을 찾아 야전차를 달리신 그 모든 길들을 하나로 이어놓으면 그것은 그대로 그이의 선군혁명로정도가 되리라.
후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고계시는 장군님의 건강과 안녕을 걱정하는 인민들의 간절한 심정을 그대로 말씀드리였다. 그러면서 장군님께서 위험천만한 전선길만은 삼가해주실것을 거듭 절절하게 아뢰였다.
일군들의 간절한 청에서 온 나라 인민의 소망을 읽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다가 가시철조망을 친 전연지대뿐아니라 그보다 더 험하고 위험한 곳에도 가보아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인민의 령도자로서,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으로서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충실할것이라고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이렇듯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언제나 조국수호의 전선길에 계시였다.
오늘 인민의 행복을 담보하는 소중한 모든것이 온갖 고초를 다 겪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이 있어 하나하나 축적되고 마련된것임을 조선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