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장의 친필서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력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자주, 선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습니다.》

주체106(2017)년 8월 9일 《로동신문》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훈국가합창단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보내주신 친필서한과 함께 가사와 악보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가 편집되여 만사람에게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우리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으려 극악무도한 《제재결의》를 조작한데 이어 공화국에 대한 무분별한 《전쟁불사》광증을 일으키는 전쟁미치광이들에게 영웅적조선인민군이 보내는 멸적의 성명들이 신문의 지면을 한가득 채운 속에 힘있게 안겨오는 위대한 령장의 친필글발,

《공훈국가합창단 전체 동지들이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를 훌륭히 창작형상해 내놓은것으로써 우리 공화국정부성명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습니다.

나는 이에 만족하며 전체 동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김정은

2019.8.8》

우리 국가의 자존과 운명을 걸고 반만년민족사의 대경사, 특대사변들을 안아오실 때마다 력사적인 문건들에 남기시던 활달한 필체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찌하여 그렇듯 뜨거운 격정을 담아 한자한자 써나가시였던가.

이 노래를 들으며 조선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멸적의 의지를 백배하였으며 원쑤들은 기절초풍하였다.

전체 조선인민의 한없이 숭엄한 마음을 축원의 꽃바구니처럼 엮어 우리 혁명군대 예술인들이 어머니당에 삼가 드린 감사의 노래, 축원의 노래, 맹세의 노래!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 이 불멸의 찬가에는 이 땅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철의 진리가 새겨져있다.

조선로동당, 어머니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 우리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

인간은 믿음을 안은 순간부터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불가항력의 힘을 지니게 된다. 믿음, 그것은 한 인간에게 있어서나, 하나의 집단에 있어서나, 하나의 국가에 있어서도 더없이 귀중한것이다. 그 믿음을 안으면 평범한 사람도 영웅으로 될수 있고 크지 않은 나라도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수 있다.

수령과 전사, 령도자와 인민이 절대적인 믿음을 주고받으며 더없이 공고해지는 단결은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단결이며 그 단결의 힘을 떨치는 혁명은 필승불패한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가사의 한구절한구절, 선률 한소절한소절이 그대로 조선의 이 단결의 철학, 승리의 법칙을 선언하고있다.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이여!

천만인민의 이 심장의 웨침은 결코 안겨사는 품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의 토로만이 아니다. 이는 위대한 조선인민이 지닌 크나큰 힘이다. 고난과 시련을 뚫고 반드시 밝아올 찬란한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이다.

믿음이 있는 삶은 언제 어느때나 행복하다.

백전백승의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에 대한 억척의 신념, 우리 인민은 이 신념으로 강하고 불패이다.

고마운 운명의 어머니, 사랑과 정의 화신인 어머니당에 대한 믿음, 우리 인민은 이 믿음으로 하여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끄떡없고 마음 든든하다.

당은 인민의 심장속에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인민은 위대한 당을 받들어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맹세로 심장 불태우는 감명깊은 화폭,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진모습이다.

조선로동당은 무엇으로 위대하고 조선인민은 또한 무엇으로 위대한가에 대한 대답이 이 노래의 구절구절에 새겨져있다.

자랑찬 승리로 년대와 년대를 빛내이며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불멸의 려정에 당에 대한 찬가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조선인민은 이 노래를 영원히 부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락원,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