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사회과학연구원 리정범
2019.12.6.
믿음이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것이 인간이다. 해빛처럼, 공기처럼 인간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될 생의 활력소가 바로 믿음이다.
사람들사이에 믿음이 있어야 공고한 결합이 이루어지고 고생과 시련을 이겨내고 락원의 생활터전을 마련해나가는데서도 큰 역할을 하는것이 바로 믿음이다.
오해와 불신이 첨예한 대립과 배척을 낳는다면 믿음은 고결한 사랑과 헌신을 낳는다. 오랜 세월 사람들속에서 발휘되여온 한없이 고결하고 아름다운 미덕의 바탕에는 바로 인간에 대한 믿음이 놓여있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 인민의 리익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미풍들이 많이 발휘되고있는것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확고한 신조로 간직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혁명이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인민들이 겪는 고생을 함께 겪으며 인생체험도 많이 하였습니다. 그는 인민들과 함께 고난과 시련을 헤쳐나가면서 혁명동지와 인민에 대한 믿음, 주체혁명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을 더 굳게 간직하고 혁명가에게 있어서 사랑보다 더 위대하고 소중하며 힘있는것이 믿음이라는 철리를 가슴속깊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19페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들에 대한 믿음을 최상최대의 높이에서 간직하신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이시다.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은 무엇보다도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인민이라는 믿음, 달리는 살수 없는 수령의 인민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이다.
우리 사회에서 수령과 인민은 사상도 하나, 뜻도 하나이고 목표도 지향도, 발걸음도 숨결도 하나이다. 수령은 인민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단결의 중심, 령도의 중심이며 인민은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자기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갈수 있는 수령의 전사, 제자들이다. 수령이 하늘의 태양이라면 인민은 그 태양의 하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으로 정히 새겨안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신 인민이기에 그이의 안광에 비껴든 인민의 모습은 우리 수령님모습, 장군님모습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산천초목도 비애에 몸부림치던 애도기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모습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0(2011)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말씀하시였지만 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이다,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으로 키우시였다, 일군들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일을 더 많이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로부터 며칠후인 12월 28일에 거행된 영결식을 통하여 우리 인민들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히 간직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의 감동깊은 화폭들을 보시고 평양시민들이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영결행사에 참가하였다고, 장군님을 그리는 시민들의 모습은 어디 가나 한모양이며 평양시민들의 사상정신상태가 좋다는 믿음의 말씀을 주시였다.
그후 주체101(2012)년 2월 19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대하여 다시금 뜨겁게 돌이켜보시면서 수도의 100여리연도에 펼쳐진 감동적인 화폭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다고, 그런 화폭은 그 누가 연출할래야 할수도 없고 재현하지도 못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애도기간 우리 인민들은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너무도 비통하여 피눈물을 흘리였으며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찬바람이 부는 맵짠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장군님의 태양상옆에서 호상을 섰다고, 애도기간을 통하여 우리는 장군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시고 우리 인민들이 장군님을 얼마나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어왔는가를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런 훌륭한 인민을 우리 장군님께서 키우시였다, 바로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고 말할수 있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키우시고 내세우시고 아껴주신 우리 인민이 이 세상 제일 좋은 인민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을 피눈물의 나날 더욱 공고히 하시였으며 인민에 대한 그 절대적인 믿음으로 력사의 새시대를 펼쳐가시였다.
나는 몇명 안되는 일군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철저히 광범한 인민대중,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워주시고 내세워주시고 아껴주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하려고 한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간직하신 인민에 대한 믿음이고 신조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맡기고 가신 우리 인민모두를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인민으로 깊이 새겨안고계신다.
지난 몇해동안 우리 나라에서 사회주의강국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빛나는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인민으로 깊이 새겨안으시고 누구나 그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결과이다.
우리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믿음은 다음으로 우리 인민은 력사의 돌풍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위대한 인민이며 이런 인민과 함께라면 그 어떤 역경도 맞받아 뚫고 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들이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게 되면 우리는 그 어떤 대적이 달려들어도 무서울것이 없다, 이런 확신으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우리 식의 자력갱생창조대전으로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이라고,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월 28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들은 지금까지 적들과 맞서고있는 어려운 조건에서 긴장한 투쟁을 벌리면서 사회주의를 건설하느라 언제 한번 풍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려보지 못하였다고, 생활상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우리 당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위대한 수령님들께 순결한 도덕의리를 다해가고있는 이처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넉넉한 생활을 마련해주지 못하는것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나는 비록 작은것이라도 인민들이 애로를 느끼는 문제를 풀어주고 많은것은 아니라도 인민들에게 무엇이 차례지게 하였다는 보고를 받을 때가 제일 기쁘다고,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1(2012)년 7월 13일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에게 우리 당은 지난 시기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을 믿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인민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믿음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절대적인 믿음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세인을 경탄시키는 신비스러운 기적을 낳게 하고있으며 이 땅우에 날에날마다 충성의 위훈을 수놓아갈수 있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을 그토록 존중하며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오늘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대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한없이 신뢰하며 따르는 이 혼연일체의 위력은 이 세상 가장 위력한 무기이며 그 누구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최강의 무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