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자그마한 애로도 있을세라

 2024.9.5.

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는 단 한순간도 떨어져서 못사는 삶의 보호자이고 행복의 전부이다. 하기에 예로부터 가장 큰 불행아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라고 했다.

그러나 부모잃은 아이들이 당과 국가의 첫째가는 관심속에 아무런 근심걱정을 모르고 이 세상 만복을 다 누리며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는 나라가 있으니 바로 그곳은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모두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주체105(2016)년 7월 조선의 수도 평양시에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원아들의 궁전인 평양중등학원이 훌륭히 일떠섰다.

이 사랑의 궁전은 언제나 부모없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교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고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꽃피우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정에 떠받들려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선 원아들의 행복의 요람이다.

평양중등학원이 완공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7월 어느날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원아들의 행복의 요람,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궁전으로 우뚝 솟아오른 평양중등학원을 찾으시였다.

푸른 잔디를 입힌 축구경기장을 둘레로 현대미를 자랑하며 일떠선 교사와 체육관, 기숙사를 비롯한 평양중등학원의 전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을 시원하게 정말 잘했다고, 평양중등학원건설장을 지나다닐 때마다 원아들의 밝고 창창한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질 날을 은근히 기다렸다고 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외랑을 지나시면서 교사와 기숙사, 체육관, 관리청사 등을 모두 외랑과 련결한것을 보시고 원아들이 그 짧은 거리에서나마 비를 맞지 않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행하는 학원의 일군들에게 문득 원아들의 학용품공급정형에 대하여 알아보시면서 학원들에 대한 물자공급을 정상화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다시금 이르시고 2층에 있는 어느한 교실에 들어서시였다.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편리한 각종 교구비품들을 그쯘히 갖추고 다기능화, 정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교실을 만족한 시선으로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번에는 칠판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그러시고는 칠판에는 무엇으로 글을 쓰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수성마지크를 쓰려고 한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마지크는 다 있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의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학원원아들의 교육사업에서 자그마한 애로도 있을세라 교수에 리용할 마지크생산문제까지 세심히 료해하시였다.

원아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우는것을 소원으로 간직하시고 끝없는 로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은 1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칠수 있도록 세상에 둘도 없는 멋쟁이궁전으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자그마한 애로도 있을세라 그리도 마음쓰시는 친어버이의 사랑에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이날의 현지지도는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이 어린 뜻깊은 자욱이였다.

이렇듯 세상에는 나라가 많고많아도 국가가 부모잃은 아이들의 교육교양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는 나라는 오직 주체의 사회주의조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