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안철주
2025.3.24.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80고령의 년로하신 몸으로 모든 도들의 농사정형을 료해하시고 걸린 문제들도 풀어주시면서 알곡수확고를 높일 방도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1993년 3월의 각 도 농업부문 일군협의회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풀수 있습니다.》
우리 수령님께서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련이은 농업부문 일군협의회로 날과 날을 보내신 1993년 3월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생활을 향상시키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나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월 4일 청산협동농장(당시)과 원화협동농장(당시) 그리고 옥도협동농장(당시)의 관리위원장(당시)들을 만나시여 농사정형을 료해하시고 그 다음날인 3월 5일에 소집된 평양시, 평안남도, 남포시농업부문 일군협의회에서 지난해의 농사에서 경험과 교훈을 찾고 알곡수확고를 높일 구체적인 방도까지 가르쳐주시였으며 비료와 자동차, 뜨락또르를 비롯하여 농사에서 걸린 문제도 풀어주시였다.
련이어 3월 6일 황해남도와 황해북도, 개성시농업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협의회에서 일군들이 알곡수확고를 최고수확년도수준에 끌어올리지 못한 원인을 정확히 찾도록 일깨워주시고 알곡수확고를 높이는데서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으며 전기와 비료, 토지개량을 비롯하여 농사에서 걸린 문제들도 대책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월 8일과 9일 평안북도, 자강도농업부문 일군협의회에 참가한 일군들에게 농사를 잘 지어 인민생활을 높이고 예비량곡도 많이 저축해놓아야 한다고, 그래서 올해에 도별로 농사문제를 보아주기 시작하시였다고 교시하시였다. 평안북도 농업부문 지도일군들이 농사에 대한 지도를 잘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평안북도의 농사에서 걸린 문제들도 해결해주시고 알곡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방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새농사와 누에고치생산, 감자농사를 비롯하여 자강도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과 그 해결방도에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월 10일에도 함경남도와 강원도의 농업부문 일군협의회를 소집하시고 지도해주시였다. 함경남도안의 농장들에서 달성해야 할 정보당 알곡생산량과 도의 총알곡생산량에 대해서 밝혀주시고 그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원도의 농사형편도 료해하시고 알곡을 많이 생산하여 식량을 자급자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기후풍토에 맞는 벼품종의 선택을 비롯하여 그 방도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3월 12일에 소집된 함경북도와 량강도의 농업부문 일군협의회에서도 함경북도와 량강도의 농업문제를 료해하시고 지대적특성과 조건에 맞게 농업을 발전시켜나갈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을 위하여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