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어버이수령님의 생신날

 2019.4.23.

륭성번영하는 조국, 커가는 인민의 행복을 가꾸시는것을 가장 큰 락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위한 사랑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는 오늘도 끝없이 흐르고있다.

인민대중은 나의 스승, 나는 인민의 충직한 아들!

고생은 나에게, 기쁨과 행복은 인민에게!

이것이 우리 수령님의 한생을 관통한 인생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부터 혁명활동을 시작하시였으며 한평생 인민이라는 터전우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시며 다함없는 정과 열을 다하여 가꾸어오시였다.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인민의 념원을 가슴깊이 새기시고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은 인민에 대한 류례없는 사랑의 력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모두의 념원으로부터 한사람한사람의 생활과 소망까지도 다 헤아려주시고 다 풀어주시려고 낮과 밤이 따로없고 휴식하시는 날, 생신날이 따로없이 온갖 로고를 다바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명절날이 오면 인민들은 모두가 다 즐겁게 휴식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명절날은 물론 지어 자신의 생신날도 쉬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2권 35페지)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시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의 어버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 인민, 그 한가정한가정의 일로부터 혁명과 건설의 전반을 돌보셔야 할 일감이 너무도 많으시여 뜻깊은 생신날마저 잊으시고 인민을 위해 바치신적이 한두번이 아니시였다.

어느해 4월 15일 아침 일찌기 일군들이 어버이수령님께 만수무강을 축원하여 인사를 올렸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의아하게 바라보시며 오늘이 무슨 날인가고 물으시였다.

그래서 오늘이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이라는것과 다문 하루라도 댁에서 피곤을 푸셨으면 좋겠다는것을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제서야 비로소 영문을 아신듯 크게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그러나 오늘이 무슨 특별한 날이라고 쉬겠는가고 하시면서 생신날에도 인민을 위하여 여느날과 다름없이 계획하신 사업을 포치하시는것으로부터 드팀없는 일과를 시작하시였다.

어느해 4월 15일, 겨우내, 봄내 가물던 땅에 첫비가 내리였다.

온 나라 인민이 어버이수령님생각으로 가슴뜨거워 할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4월 15일 아침을 맞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생일생일하는데 비가 오니 생일보다 더 기쁘다고, 비가 오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자신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하시면서 너무 기쁘시여 그날도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종일 인민을 위해 일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생활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극진히 돌봐주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푼전을 아껴가면서 전후복구건설을 다그치고있던 전후 어느해 4월 15일에는 수도시민들에게 고기와 우유를 먹이시려고 쑥대무성한 력포벌의 황무지길을 몸소 헤치시며 평양력포목장(당시)을 찾으시여 목장이 나아갈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으며 탄생 65돐이 되는 주체66(1977)년 4월 15일에는 온 나라 어린이들과 청소년학생들에게 돌려지는 새 교복들과 학용품들이 다 차례졌는지, 옷의 색갈이 몸에 어울리는지, 여러가지 학용품가운데 빠진것은 없는지 알아보시며 뜻깊은 생신날을 보내시였다.

어느해 4월 15일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해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신날에 여러가지 사업을 조직하시는것이 송구스러워 이날 하루만이라도 위대한 수령님께 휴식을 보장해드리기 위해서 간부들이 약속을 하고 모두 2~3일전에 지방출장을 갔다.

그날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무실에 나오시였으나 부르시는 간부들은 모두 평양에 없었다.

대상할 일군들이 없으니 그날만은 부득이 휴식하시리라고 생각하고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 오래간만에 하루를 휴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자신께서 일손을 놓으면 나라일이 멎지 않는가고 말씀하시고 그해 농사차비가 어떻게 되였는지 알아보시기 위하여 주변농장으로 나가시였다.

우리 수령님에게 있어서 한평생 생신날은 인민의 행복을 위해 보통날보다 더 정력적으로 사업하시고 현지지도를 진행하시는 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기쁨과 휴식, 그것은 곧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의 행복이였다.

기쁨과 행복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으면서 우리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돌려주시는 사랑이 얼마나 큰것이였는지 미처 다 알수 없었다.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사탕과자를 안겨주는것만은 찬성이라고, 온 나라 아이들이 그것을 받아안고 기뻐하는것을 보며 생일을 쇠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고 못내 만족해하신 사연,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영광이 너무도 감격에 겨워 오늘 생일을 쇠는것만 같다고 한 외국인의 말을 들으시고 생일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지 이번에 우리 인민들이 내 생일 70돐을 맞으면서 산원과 빙상관도 세우고 수많은 살림집들도 건설하였다고, 나는 원래 생일쇠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내 생일을 계기로 이처럼 모두가 좋은 일만 한다면 생일을 더 쇠고싶다고 하신 감동깊은 이야기…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한 천만고생을 겪으시면서도 날로 커가는 인민들의 행복에서 최대의 기쁨과 락을 찾으시며 사랑의 길을 헌헌히 이어가신 우리 수령님의 크나큰 헌신의 이야기들은 끝이 없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이 세상 모든 고생과 슬픔, 괴로움을 다 체험하시면서도 오직 혁명과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묵묵히 새기시며 헌신적복무의 력사를 수놓아오신 우리 수령님.

오직 인민을 위하여!

이 숭고한 목적에 바쳐진것으로 하여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그처럼 위대하고 그렇듯 불멸할 력사로 가장 광휘롭게 빛나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