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인민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하시려

 2024.4.8.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는 숭고한 덕성을 지니신 진정한 인민의 수령이십니다. 덕망에 있어서 우리 수령님과 대비할수 있는 위인은 력사에 없었습니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의 충복으로 살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인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일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으시였다.

지금도 조선인민은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의 별세상을 세워주시고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면서도 언제한번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않으시려고 침식마저도 렬차안에서 검소하게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풍모를 잊지 못해하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있다.

주체38(1949)년 10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강도안의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어느한 리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인민생활을 비롯한 여러 부문사업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리를 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문득 어느한 골안의 나무숲속을 가리키시며 저 집은 무엇하려 짓는가고 일군들에게 물으시였다.

얼마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의 도를 현지지도하실것이 예견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을 전해들은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은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현지지도의 길에서나마 잠시 편히 쉬시도록 해드리고싶은 마음에서 양지바른 곳에 집 한채를 짓고있었다. 집이라야 서너칸짜리 수수한 농촌살림집에 불과하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거듭되는 물으심에 집을 짓게 된 사연을 사실대로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금시 안색을 흐리시며 내가 오면 왔지 왜 이 바쁜 때에 인민들을 동원시켜 길을 닦고 집을 짓는가고, 국가재산이자 인민의 재산인데 이렇게 랑비하여서야 되겠는가고, 국가재산에 손실을 주면 인민들앞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준절히 말씀하시였다.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쌓인 자신의 로고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들의 불편을 먼저 생각하시고 국가재산이 오직 인민을 위하여 쓰이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인민적풍모앞에서 일군들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이날 날이 저물도록 현지지도를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바로 모시지 못한 죄송한 마음을 안고 일군들은 농촌집 한채를 마련해놓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리로 가시여 좀 쉬실것을 간절히 아뢰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의 청을 들으시고 우리가 거기에 들면 인민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겠는가고, 이제 인민들이 잘살게 되면 그때 마음놓고 들어가서 쉬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난날 토스레옷 한벌 제대로 해입지 못하고 피죽 한그릇 배불리 먹지 못하던 인민들을 제 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부러운것없이 살게 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하고싶은것이 조선인민의 간절한 마음이건만 도리여 인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이 갈세라 수수한 농촌집에서 하루밤 쉬시는것조차 사양하시였으니 이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지니신 분, 이런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가 세상에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기에 조선인민은 오늘도 심장으로 웨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