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달라진 위생복에 깃든 어버이사랑

 2025.5.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한없이 존중하고 뜨겁게 사랑하며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있습니다.》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을 가장 보람있고 영예로운것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혁명실록에는 우리 로동자들의 옷차림 하나를 위해서도 마음기울이신 가슴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조선의 수도 평양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유명한 강서약수공장이 있다.

언제나 인민들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7년 6월초 강서약수공장을 친히 찾아주시였다.

새로 꾸린 수지통약수생산공정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대공의 작업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다가 문득 안색을 흐리시였다.

모두가 그이의 시선이 향해진 곳을 바라보았지만 영문을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에게로 다가가시더니 그의 옷차림을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짙은 청색천으로 만든 기대공의 위생복을 손수 만져보시고는 색갈이 너무 어둡다고 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강서약수공장 기대공들의 위생복은 산뜻하면서도 음료공장의 특성에 맞게 잘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해당 일군에게 위생복도안을 만들어 올려보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현대적인 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 우리 인민들에게 사랑의 약수가 더 잘 가닿도록 해야 한다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이어 또다시 강서약수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날은 약수생산과는 거리가 먼 종업원들의 옷차림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니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뜨거운것을 삼킬뿐 아무 말씀도 올릴수 없었다.

그후 그이께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이 공장 종업원들의 위생복도안을 친히 보아주시고 흰색웃옷에 연한 청색의 바지를 받쳐입도록 해주시였다.

그이께서 손수 선정해주신 산뜻한 새 위생복을 입은 종업원들의 모습은 환해졌으며 생산현장 또한 밝아졌다.

달라진 위생복, 정녕 여기에는 더 많은 약수를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길 바라시는 그이의 간곡한 당부가 담겨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