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생활이나 실천과정에 귀중한 밑천으로 리용되는것을 재부라고 부른다. 이러한 재부에는 사상정신적인것도 있고 물질적인것도 있다. 재부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생활상요구나 실천적목적을 보다 원만히 실현할수 있게 된다.
국가인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국가가 자기의 기능을 수행하자면 재부가 있어야 하며 그것이 많은 나라는 그만큼 높은 수준에서 자기의 요구를 관철해나가게 된다. 국가의 재부에 의해 해당 나라의 국력이 결정된다고 할수 있다.
우리 국가는 남들이 쉽게 가질수 없는 귀중한 재부들을 많이 가지고있는 더없이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재부는 전체 인민이 주체사상과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을 체질화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며 또한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이다.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는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물질적재부이다.
자립경제는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 필요한 다종다양한 물질적수요를 기본상 자체로 생산보장할수 있는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구조를 갖추고 현대적기술로 장비되며 자체의 원료자원과 기술인재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이다.
우리 나라에서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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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가 정치적자주성이 강하고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위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춘 불패의 사회주의나라이라는것은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 국가가 막강한 국력을 과시하며 자기의 존엄높은 위상을 만방에 떨치고있는것은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어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세계적인 동란속에서도 끄떡없이 모든것을 자기의 독자적인 주견과 판단에 따라 자기 식대로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고있다.
사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가 국제무대에서 할 말은 다하며 자기의 결심과 의도를 당당히 관철해나간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만으로는 리해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고있는 우리 국가는 배심든든히 모든 문제를 우리 인민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처리해나가면서 그에 배치되는것은 단호히 쳐갈기고있다.
예로부터 빚진 종의 신세라는 말이 있듯이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하면 자주적권리는 고사하고 남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그들의 지휘봉에 따르지 않으면 자기의 존재마저도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하지만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어 우리 국가는 적대세력들이 가해오는 전대미문의 초강도제재속에서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국방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신심드높이 경제강국의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사소한 동요나 주저도 모르고 승승장구해나가고있는 우리 국가는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의 선망의 대상으로 되고있으며 그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찬탄의 목소리를 자아내고있다.
현실은 강한 정치적자주성의 확고한 물질적기초이고 자위적국방력강화의 믿음직한 담보이며 경제강국건설의 둘도 없는 밑천인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야말로 우리 국가에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한 물질적재부로 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이것을 모를리 없는 적대세력들은 지금 우리에 대한 정치군사적공세를 더욱더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제재와 봉쇄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우리 국가의 자립적인 경제적기초를 허물고 우리를 경제적으로 질식시켜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그러나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책동도 이미 든든히 뿌리내린 우리의 자립경제를 무너뜨릴수는 없으며 그로하여 우리 국가의 앞길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세계를 굽어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매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지금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민족번영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자립경제의 토대는 더욱더 굳건히 다져지고 우리의 주체적힘은 백방으로 강화되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에로 향한 힘찬 전진은 날로 가속화되고있다.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내닫고있는 우리 국가의 앞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약속되여있다는것은 지나온 실천을 통해 남김없이 검증된 력사의 진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