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천도교도정에게 가르쳐주신 단결의 진리

 2025.5.1.

전민족적인 애국성전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전하는 수많은 혁명일화들가운데는 조선의 종교인들을 조국해방을 위한 성업에로 불러일으키신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박인진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를 조국광복회 조직성원으로 받아들이였으며 그의 영향밑에 있던 많은 천도교인들을 반일력량으로 묶어세웠습니다.》

1936년 5월 5일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으로서의 조국광복회를 창립하시고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발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애국적종교인들도 조국해방을 위한 혁명력량으로 간주하시고 그들을 항일무장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데 큰 힘을 넣으시였다.

그때 조선인민혁명군이 활동하던 지대에 천도교인들이 적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도교인들을 반일의 기치밑에 묶어세우시기 위하여 정치공작원들을 파견하시여 그들에게 《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조국광복회창립선언》에 대하여 해설해주고 서로 손을 잡고 합세하여 단합된 힘으로 일제와 맞서싸우기 위하여 진지하게 협상할데 대한 의향도 전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일명 령북도정으로 불리우던 천도교의 박인진도정이 1936년 초겨울 사자봉밀영으로 들어오게 되였다.

박인진도정을 몸소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민족이 단결하여 항일대전에 떨쳐나설 때만이 조선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며 왜적을 미워하는 각계각층 동포들을 다 집결하여 거족적인 항일대전을 벌리기 위하여 조국광복회를 내왔다고, 량심적인 천도교인들도 항일대전에 합류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단결하여 싸워야 승리하고 단결하지 못하고 사분오렬되면 조국의 해방도 이룰수 없고 백전백패한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치는 쓰라린 교훈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갑오농민전쟁의 실례까지 들어가시며 그에게 단결의 진리를 심어주시였다.

당시 전국의 천도교인들의 수는 300만이나 되였다. 그들은 오래동안 조선의 《한울님》만을 숭상하면서 교리에 충실하기만 하면 나라와 민족을 구원해낼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조선인민의 처지는 점점 더 비참해졌으며 일제는 더 기승을 부리며 조선에 대한 식민지정책을 강화해나갔다. 천도교의 투쟁구호로 되고있던 《척양척왜》, 《보국안민》에 대하여 아무리 목청껏 부르짖어도 그들이 일제를 타승하기 위한 전민족적인 단결에 합세되지 않고서는 나라의 해방을 이룩할수 없었다. 민족단결만이 반일에 민족의 총력을 기울일수 있게 하는 가장 현명한 방책이며 민족대승의 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그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자기들이 받들어모셔야 할 민족의 대영걸이시라고 높이 칭송하면서 자신이 먼저 조국광복회 회원이 되여 많은 교인들을 조국광복회에 묶어세웠으며 하여 많은 종교인들이 전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일제를 타승하기 위한 항일대전에 떨쳐나 용감히 싸웠다.

참으로 단결은 승리와 영광으로 아로새겨진 조선혁명의 전 력사를 추동해온 진함없는 힘의 원천이였으며 그 거대한 생명력과 생활력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남김없이 확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