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이름으로 명명된 조선의 대학들

 2021.11.24.

조선에서는 조국과 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의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승세대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오늘도 굳건히 계승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승세대들을 우리 혁명의 1세, 2세들로 내세워주시고 전국각지에 그들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교양장소들과 렬사릉, 기념비들을 세워주시였으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온 나라에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승세대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투쟁정신을 본받는 사회적기풍을 세워주시였다.

혁명적의리와 동지애의 최고화신이신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는 조국과 혁명앞에 끝없이 충직하였던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생애를 그들의 이름과 더불어 후세에 길이 전해주시고 영원히 빛내여주시였다.

조선에는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이름으로 명명된 대상들이 수없이 많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시, 군, 리들과 기관, 기업소들이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영웅들의 이름으로 명명되여 오늘도 조선인민의 심장을 그들의 고귀한 넋으로 맥동치게 하고있다.

그중에서도 혁명인재육성의 원종장들인 여러 대학들에 아로새겨진 그들의 이름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로 하여금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그대로 이어받아 우리 혁명의 명맥을 끝까지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는 자양분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과학기술인재양성의 원종장인 평양공업대학에 자신의 제일 혁명전우였던 김책동지의 이름을 달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참다운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 유능한 군사정치활동가였던 김책동지의 서거에 비통함을 금치 못해하시며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2월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여시고 투사의 출생지인 당시의 함경북도 학성군을 김책군으로 개칭하는 동시에 성진시를 김책시로 명명하며 평양공업대학을 김책공업대학(오늘의 김책공업종합대학)으로 개칭하도록 하시였다. 그리고 김책동지가 서거한 때로부터 수십년이 흐른 주체82(1993)년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자신의 친필현판을 보내주시여 대학의 모든 학생들이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김책동지의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을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회고록《세기와 더불어》에서 유격대의 어머니였던 장철구동지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그 평범한 녀성을 후대들이 길이길이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대성산의 혁명렬사릉에는 그의 흉상을 앉히고 그를 원형으로 하는 예술영화도 만들었다고 쓰시였다. 그러시면서 평양상업대학을 장철구대학이라고 명명할 때 후대들이 장철구동지처럼 혁명임무에 충실한 일군이 될것을 바라마지 않았다고 쓰시였다.

오늘의 장철구평양상업대학은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교시에 의하여 주체79(1990)년 9월 5일 장철구대학으로 명명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면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충실한 상업일군들을 수많이 배출하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불굴의 투사, 견결한 혁명가들로 억세게 키워갈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오중흡청진사범대학, 리계순사리원사범대학, 최희숙함흥교원대학을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사범대학들의 명칭에도 깃들어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이 혁명의 1세, 2세들처럼 조국과 혁명에 충실할것을 바라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은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이름으로 명명된 여러 대학들의 명칭에도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적의 화구를 몸으로 막은 리수복영웅의 위훈을 빛내주시기 위하여 영웅의 모교인 순천고급중학교를 리수복고급중학교로 부르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교내에 영웅의 조각상을 세워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47(1958)년 4월에 몸소 리수복고급중학교(당시)를 찾으시고 리수복영웅을 비롯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수많은 영웅들이 발휘한 무비의 희생성과 숭고한 혁명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강원도 원산시에 조군실영웅의 모교를 전신으로 하여 영웅의 이름을 단 조군실원산공업대학을 세워주시고 영웅의 동상을 세워주도록 하시였으며 해주교원대학(당시)을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첫 녀성영웅인 조옥희동지의 이름으로 명명해주시였다.

세상에는 이룩한 공헌과 업적으로 하여 력사에 이름을 남긴 과학자들과 대학창립자들의 이름으로 명명된 대학명칭들이 많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새 세대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워내는 대학들이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한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이름으로 불리워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학습당을 세워주시고도 자신의 존함을 모시고싶어하는 인민들의 소원을 마다하시고 《인민》이라는 이름을 달아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의 동상을 세우는것은 금하시면서도 항일혁명투사들과 조국해방전쟁영웅들의 동상을 세우도록 해주시였다.

대학명칭에 아로새겨진 투사들과 렬사들의 이름은 영웅세대들이 창시한 혁명전통을 세대와 세대를 이어 굳건히 고수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의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안겨주신 혁명의 계주봉을 억세게 틀어쥔 이 땅의 새 세대들은 세월이 열백번 변한다해도 혁명의 1세, 2세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으로 당과 수령께 영원히 충실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