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교수 박사 로승일
2021.5.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장장 70년세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우리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따르며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위대한 인민이 있었기때문입니다.》
주체104(201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70년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연설에서 인민의 불같은 충정이 굽이치는 승리의 광장, 경축의 광장에 서고보니 우리 인민을 떠난 오늘의 이 자리를 어떻게 생각이나 할수 있으랴 하는 인민에 대한 고마움에 지금 이 시각 경건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의 정겨운 눈빛들을 마주하게 된다고 자신의 마음속진정을 피력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우리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주었고 강인한 의지로 력사의 험한 풍파속을 뚫고오며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언제나 당과 운명을 함께 해준 사랑하는 전체 인민들에게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조선로동당을 대표하여 깊이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고 말씀하시였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정의롭고 용감한 조선인민, 그 어느 인민보다 신념과 의지가 굳센 조선인민과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생사운명을 함께하며 혁명을 해나가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을 들으면서 조선인민모두는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날의 연설이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의 70년 력사를 그대로 조선인민의 력사로 규정지은 이례적인 연설이기때문이였다.
혁명적당의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경축하는 대회장에서 당의 위대성과 업적이 거론되는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더우기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는 그 어느 당도 이룩해낼수 없고 그 어느 당과도 도저히 비교할수 없는 거룩한 업적을 쌓은 가장 위대한 당, 가장 로숙하고 세련된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이다.
그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시종일관 당의 위대성보다도 인민에 대한 칭송으로 일관되여있었다.
우리 당의 력사는 곧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은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의 위대함은 곧 인민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은 조선인민은 두말할것도 없고 온 세상 사람들을 한없이 격동시키는 특이한 인민칭송의 연설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 조선혁명의 운명을 책임지고 오직 승리의 한길로 향도하는 불패의 당, 인민의 한없는 찬사와 고마움의 인사를 받아야 할 당의 력사를 당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력사로 총화하는 이런 인민칭송의 연설은 말그대로 전무후무한것이다.
오늘 조선인민모두는 자기들을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으로 키워주고 내세워준 당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허리굽혀 고마움의 인사,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또 올리고있다.
그런데 오히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정히 허리숙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보내시며 조선로동당의 력사와 더불어 높이 내세워주시였으니 이런 감동깊은 화폭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사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마련되고 전체 조선인민이 백전백승의 조선로동당의 위대함과 거대한 업적을 긍지높이 총화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조선의 절세위인들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조선의 당과 국가,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모시지 못하였더라면 조선인민은 결코 그러한 승리의 경축광장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고 자기의 존엄과 영예도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다.
하건만 조선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으로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70년력사를 위대한 조선인민의 력사로 총화해주신것이다.
장장 70년에 걸치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를 조선인민의 영광스러운 력사로 총화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긍지높은 선언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을 자신의 모든 사고와 활동의 좌우명으로 새겨안으신 그이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일편단심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조선인민을 위대한 조선인민이라고 높이 내세워주는분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뜻깊은 연설을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라는 힘있는 구호로 끝마치시였다.
자신의 헌신과 로고는 다 뒤전에 놓으시고 조선인민을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시였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인민을 제일로 존대하시는 위인중의 위인, 성인중의 대성인이시다.
참으로 조선인민이 위대한 인민으로 세계앞에 긍지높이 나설수 있게 된것은 조선인민이야말로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강용한 인민이라고 확신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받아안을수 있는 복중의 최상의 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