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의 모습

 2022.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새옷입은 아이들을 몸소 찾아주시고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계시면서 너무도 기쁘시여 한장한장 사진까지 찍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65돐을 앞둔 주체66(1977)년 4월 12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학용품과 교복, 지어 신발까지 일식으로 받아안았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새교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보고싶으시여 이른 아침 안주시 연풍고등중학교(당시)를 찾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학교의 교원들과 학생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전국의 유치원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선물을 주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면서 장시간 학생들의 옷차림새와 학용품을 일일이 보아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시종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녀학생들이 입은 세타가 몸에 꼭 맞는가도 헤아리시며 옷에 묻은 실밥도 하나하나 뜯어주시였고 나이론천으로 만든 소년단넥타이의 질도 가늠하여보시였다.

학생들이 선물로 받아입은 교복을 우에서부터 아래까지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윽고 학생들이 신은 신발에 눈길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몸소 허리를 굽히시고 나어린 처녀학생이 신은 구두의 앞코숭이를 여러번 눌러보시며 그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하시였다.

당황해하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처녀학생의 흙묻은 신발을 벗겨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안에까지 손을 넣어보시며 발이 아프지 않는가고 물으시고나서 이 신발을 신고 오래 걸을것 같지 못하니 운동할 때에는 운동화를 신고다니게 하라고 따뜻이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윽고 녀학생들옆에 진곤색데트론양복을 그쯘하게 입고 의혁구두를 신은 남학생들의 옷차림을 보시며 기쁨에 넘쳐 자신보다 더 신사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학생들의 대렬에서 장난이 세차 모표가 떨어진 모자를 쓰고있는 학생을 보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을 돌아보시며 학생들이 모표를 잃어버릴수 있는데 잃어버리면 사서 달수 있게 많이 만들어주어야 하겠다고 친어버이심정으로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 그 어느 력사에 한날한시에 온 나라 아이들에게 새 교복과 학용품을 일식으로 보내주고 그것을 직접 입혀보면서 그 정형을 일일히 보아주고 어린 학생들의 모자에 단 모표가 떨어지면 새로 달수 있게 많이 만들어줄데 대한 문제까지 하나하나 헤아려준 그런 령도자가 있었던가.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고생끝에 자식들에게 새옷과 새신을 사주고 자기들의 고생은 생각지 않고 너무도 기뻐 그것을 입혀보면서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보는 친부모의 심정이였고 장난이 세차서 무엇인가 떨어지면 어떻게 할가를 걱정하는 친어머니의 모습 그대로이시였다.

알락달락한 여러가지 색갈의 세타며 구두, 가방으로 꽃바다를 이룬 학생들의 모습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시였다.

학교의 교원들과 학생들은 너무 기뻐 얼싸안고 돌아갔다.

그때 우리 수령님의 년세는 예순다섯이였다. 예로부터 나이는 숨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이 년로해지면 모든것이 예전과 같지 않으며 더구나 사진을 찍는 일은 눈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일로서 나이많은 사람들에게는 대단히 피곤한 일이였다.

그러나 온 나라 아이들이 새 교복을 입고 웃고 떠드는 모습이 너무도 기쁘시여 아이들이 더 기뻐하는 모습을 보시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행복이시였기에 자신의 로고같은것은 전혀 안중에 두지 않으시고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셨던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좋아라 어쩔줄 몰라하며 순서대로 사진기앞에서 나서는 아이들에게 그늘이 지면 사진이 잘 안된다고 하시며 위치도 바로 잡아주시고 긴장해서 어깨가 올라간 나어린 유치원생에게는 어깨를 내리워야 사진이 잘 된다고 하시며 긴장을 풀어주시였으며 또 키가 너무도 작아 얼굴에 초점을 맞출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운동장바닥에 무릎까지 대시고 초점을 맞추어 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이렇게 사진을 찍고 또 찍어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조용히 말씀하시며 안경을 벗고 저멀리 하늘가를 바라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모습에서 일군들과 교원들은 자책감과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치며 사진을 찍지 않겠다고 울면서 말씀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과 교원들을 바라보시며 그러면 찍지 못한 아이들이 섭섭해한다시며 학생들과 다같이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집체사진을 찍을 준비를 하는 교원들과 학생들을 보시며 전체 학생들이 다같이 찍으면 얼굴이 작아질수 있으니 남학생 따로, 녀학생 따로 사진을 찍자고 진정 친어버이심정으로 말씀하시였다.

정녕 후대들의 밝은 웃음과 미래를 위하여 예순이 훨씬 지난 수령님께서 사진기를 드시고 샤타를 눌러주시는 위대하신 모습, 사진의 주인공이 되여 기뻐서 어쩔줄을 모르는 학생들의 행복한 모습은 위대한 수령님을 친아버지로 모신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위대한 사랑의 화폭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