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대견한 녀성들이라시며

 2025.7.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열렬한 애국심을 지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웠습니다.》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을 맞이하고 보니 몇해전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시여 우리 녀성들의 자그마한 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개건현대화공사가 끝난 평양기초식품공장을 찾으신것은 2013년 6월 어느날이였다.

공장에 도착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지도표식비를 보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의 전경을 부감하시였다.

조화롭게 들어앉은 생산건물들과 문화후생시설들, 그 사이로 시원하게 곧추 뻗은 구내도로와 새 품종의 잔디밭, 구내에 우거진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장미꽃들…

공장구내를 둘러보니 건물들이 정말 깨끗하고 멋있다고, 마치 사람이 양복을 쭉 빼입은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그이의 존안에는 밝은 미소가 피여올랐다.

이윽하여 오랜 시간에 걸쳐 생산공정은 물론 문화후생시설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공장을 아주 잘 꾸렸다고 치하해주시며 어느 단위에서 건설했는가고 다심히 물어주시였다.

공장종업원들이 자체로 꾸렸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또다시 밝은 미소를 지으시였다.

이때 공장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초식품을 생산하던 녀성들이 연약한 손으로 공장을 건설하던 나날에 있었던 가지가지 일들을 말씀올리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흔들리는 발판에 발을 올려놓기도 무서워하던 일이며 나중엔 건설기능공 못지 않게 벽체미장을 해내고 타일까지 제손으로 붙이던 일…

일군의 자랑기어린 이야기를 하나하나 다 들어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양기초식품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방대한 개건공사를 자체로 하느라고 수고를 하였다고, 녀성종업원들이 자기 일터를 자기 힘으로 꾸려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한것이 대견하다고 값높은 치하의 말씀도 주시였다.

대견한 녀성들…

참으로 그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일터에서는 혁신자, 가정에서는 훌륭한 어머니, 살뜰하고 정다운 안해, 착실한 며느리로서 사회주의대화원에 꽃과 같이 활짝 피여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우리의 녀성들이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