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과학자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
2. 과학적신념을 지켜주신 위대한

 2021.5.4.

조선의 과학자들가운데는 투철한 과학적신념과 뛰여난 실력을 지니고 유전학분야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세계적인 과학자, 계응상선생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잠업을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업적을 쌓은 계응상선생의 연구사업에서도 주체적관점과 립장의 모범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김정일전집》 제7권 369페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응상선생이 투철한 과학적신념을 가지고 과학연구사업을 해나가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계응상선생은 어려서부터 배움에 대한 열망을 안고 피타게 노력하여 생물학분야의 높은 실력을 갖추었지만 그것을 꽃피워줄 조국이 없어 정처없이 떠돌아다니지 않으면 안되였다.

과학탐구의 큰뜻을 품고 고향을 떠나 헤매이던 계응상선생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시고 그에게 과학적신념을 심어주신분은 바로 우리의 수령님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응상선생에게 교원위촉장을 보내여 그를 데려오도록 하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설립되는 김일성종합대학 농학부의 잠학강좌장으로 사업하도록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뿐만아니라 주체35(1946)년 10월에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편을 잡고있던 계응상선생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조선사람들은 예로부터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고 비단옷에 기와집을 쓰고 살기를 바라왔는데 그 소원들가운데서 비단옷을 입히는 문제를 그가 맡아할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그에게 우리가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잠업을 발전시킬수 있다는 신심도 안겨주시였다.

계응상선생이 나라의 잠업발전에서 한몫 단단히 맡아주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은 그에게 있어서 끝없는 지혜와 열정을 솟구치게 한 원천으로, 과학적신념의 자양분으로 되였다.

하기에 계응상선생은 1955년 여름 유럽의 어느 한 나라의 수도에서 진행된 학술보고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과학연구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묻는 과학자들앞에서 《그것은 바로 나의 마음속에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기때문이다. … 그분의 품은 우리 과학자들의 신념을 지켜주고 희망을 꽃피워줄뿐아니라 밝은 앞날까지도 담보해주는 진정한 삶의 보금자리이다.》라고 자기의 마음속진정을 토로하였다. 그것은 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속에서 과학적신념을 굳세게 간직한 과학자만이 터칠수 있는 진정에 넘친 목소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응상선생이 과학적신념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새 조국건설시기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해방전 계응상선생이 왜놈들밑에서 공부하였다고 해서 그의 성분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하면서 그의 유전학리론에 《반동리론》이라는 감투를 씌워 강의까지 중지시켰던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가 자체로 만들어낸 누에품종으로 고치를 생산하고있는데 그것을 해결한 과학리론이 《반동리론》으로 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러쿵저러쿵 시비를 걸지 말고 그가 강의도 하고 연구사업도 할수 있게 모든 조건을 다 보장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를 받아안은 계응상선생은 자신에 대한 수령님의 절대적인 믿음과 기대를 심장으로 절감하였으며 그에 기어이 보답할 과학적신념을 더 굳게 새기였다.

이런 신념이 있었기에 계응상선생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환경절대설을 주장할 때에 대국주의자들과 그 추종분자들의 압력에도 굴함없이 싸워 과학적진리를 고수하고 유전학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수 있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계응상선생에게 과학적신념을 심어주시고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응상선생의 생활과 건강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그가 앓을세라 보약들도 보내주시고 새해를 맞을 때마다 그의 건강을 축복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사랑의 품이 있었기에 계응상선생은 유전학과 육종학분야에서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는 세계적인 연구성과들과 그것을 리용하여 조선의 기후풍토에 맞으며 생산성이 높고 병에도 잘 견디는 누에품종들을 수많이 얻어내는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과학연구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하시여 그에게 새 조선의 첫 박사(1948년)칭호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원사(1952년), 교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였으며 그의 생일 70돐을 맞으며 로력영웅, 인민상을 수여해주시는 하늘같은 믿음도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그가 우리곁을 떠났을 때에는 그의 령구를 애국렬사릉에 안치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계응상선생이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얼마나 아끼고 귀중히 여기시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오늘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은 온 세상에 긍지높이 말한다.

과학자들을 끝없이 아껴주고 키워주시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어 우리 조선의 과학자들은 이 세상 가장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과학자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