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현웅삼
2025.5.1.
사회주의정권의 전망에 관한 문제는 국가에 대한 리론연구와 국가의 정치실천에서 제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국가정권을 계급적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독재의 무기로 규정한 선행리론에서는 착취계급의 정권과 사회주의정권의 본질적차이를 주로 계급적성격에서의 차이로 보고 무계급사회가 실현되여 계급적지배가 필요없게 되면 사회주의국가가 조락될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견해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실천에 부합되지 않았다.
사회주의정권의 전망에 대한 옳바른 리해는 주체의 정치리론에 의하여 비로소 해명되게 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휘기능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 강화되여야 하며 이러한 기능은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도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정권은 결코 조락될수 없으며 정권문제는 사회주의혁명단계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력사적기간에 의연히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서게 됩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92년 1월 3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과 우리 당의 총로선》에서 사람중심의 사회력사원리에 기초하여 사회주의정권의 전망에 대한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사회주의정권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활동과 사회의 모든 분야를 통일적으로 관리할 사명을 지닌 새로운 국가정치조직이라고 밝혀주시면서 사회주의국가의 통일적지휘기능은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 강화되여야 하며 이러한 기능은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도 필요하게 된다는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그러므로 사회주의정권은 결코 조락될수 없으며 정권문제는 사회주의혁명단계에서뿐 아니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 전 력사적기간에 의연히 가장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는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정치적지휘권으로서의 정권은 인류사회의 전기간 존재한다는것, 이것은 정권문제연구에서의 하나의 위대한 과학적발견이며 국가리론사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근본적인 전환이였다.
이처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사회주의정권의 전망에 대한 가장 완벽한 해명이 주어지게 됨으로써 사회주의정권이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무기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이 확고히 마련되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