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떠올린 호화스러운 인민의 보금자리

주체111(2022)년 4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는 경루동이라는 새로운 호화주택구가 생겨나 세계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주체조선의 문명과 부흥을 자랑하며 최상의 편의와 현대적인 미를 다 갖춘 호화주택구의 새 모습, 바로 여기에는 인민을 위해 언제나 만짐을 걸머지시고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오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은 보통강강안지구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호화주택을 일떠세우기 위한 다락식주택구건설의 발기로부터 완공의 전 과정에 뜨겁게 어리여있다.

인민을 위한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선 보통강강안지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던 저택이 자리잡고있던 사적지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금수산의사당(당시)이 건설될 때까지 오래동안 리용하신 저택은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검소하신 인민적풍모를 그대로 보여주는 귀중한 혁명사적건물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체취와 숨결이 그대로 어려있는 유서깊은 곳에 평범한 근로자들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워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세세년년 흐르도록 하시기 위하여 세계적인 다락식주택구를 건설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240여매의 설계도면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주택구를 조선식, 조선의 멋이 살아나는 최상급으로 될수 있도록 설계를 완성시켜주시였다.

이에 기초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0(2021)년 3월 25일에는 몸소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나가시여 인민을 위한 최상급의 다락식살림집건설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건설하는 주택지구의 이름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로 명명해주시고 살림집세대수와 그 배정방향에 대해서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으며 주민들의 교통상편리를 위하여 새로운 운행로선을 내오는 문제, 살림집구획을 바로 정하는 문제 등 건설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그로부터 며칠후인 3월 31일 또다시 건설현지를 찾으시여 건설단위들이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도시의 면모를 일신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비껴있는 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의 수도건설정책을 완강히 관철해나가도록 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격려를 받아안은 건설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저택에 몸소 심으신 수삼나무앞에서 충성의 결의를 다지고 견인불발의 투지와 열정을 발휘하여 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켜나갔다.

어제의 기적은 오늘의 목표가 아니라는 혁신적인 관점을 지니고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바람을 일으켜온 건설자들은 공정별전투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의 날과 달을 이어갔다.

주체110(2021)년 8월 2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적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이는 건설현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건설자들의 로력적위훈도 치하해주시고 주택구의 행정구역명칭을 평양에서 제일 멋있는 곳이라는것이 반영되면서도 아름다운 구슬다락이라는 뜻에서 《경루동》이라 이름지어주시며 주택구가 인민을 위한 건축물의 훌륭한 본보기가 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이렇듯 세심한 령도와 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을 맞으며 드디여 평양의 새 경관, 주체건축의 표준으로서의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였다.

사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주체111(2022)년 4월 2일 완공단계에 이른 경루동의 다락식주택구에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로력적헌신에 의하여 수도의 중심부에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되고 현대성과 편리성이 훌륭히 결합된 새로운 주택구건설의 본보기가 창조되였다고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새 살림을 펴게 될 자식들의 집을 찾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주택구와 살림집내부를 돌아보시면서 근로자들에게 희한한 살림집들을 또다시 안겨줄수 있게 된데 대하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인민들은 자신의 고생을 고스란히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과 정의 세계를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정녕 보통강기슭의 눈부신 전변을 안아온 다락식주택구건설의 전 과정은 사회주의문명, 인민의 리상실현의 위대한 개척자, 창조자가 되시여 주체건축을 끊임없는 상승비약에로 이끄시며 조국땅우에 인민을 위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특출한 건축사상과 령도가 빛나게 구현되여온 나날이였다.

인민의 웃음소리 높아질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시기 위해 몸소 발기자, 설계가,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주신 천출위인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호화주택구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본보기로, 시대의 선경으로 솟아올랐다.

위대한 태양이 떠올린 경루동의 탄생, 정녕 이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모신 주체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인민사랑의 결정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