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김남웅
2025.3.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인민이 주인으로 된 조선에서는 녀성들이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녀성들중에는 조선의 첫 녀성락하산병영웅으로 자라난 박창금녀성도 있다.
16살 꽃나이에 혁명의 군복을 입은 박창금녀성은 남자들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락하산병이 되기를 결심하고 훈련에서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불같은 열정을 발휘하여 그 어떤 정황에서도 목표지점에 정확히 락하할수 있는 기술과 묘리를 터득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녀성들이 락하훈련을 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녀성락하산병들의 강하훈련과 락하훈련을 보아주시며 그들에게 강하훈련의 묘리와 락하산줄리용방법, 착지와 관련한 기술적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여 더 높은 락하기술을 소유할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 완전무결한 락하산병의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일념으로 박창금녀성은 락하훈련중 불의의 정황이 조성되여 락하산과 한덩어리가 되여 락하산줄에 온몸이 결박된 속에서도 초인간적인 의지와 기술을 발휘하여 무사히 착지할수 있었으며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기어이 지키려는 불굴의 각오를 가지고 또다시 맹훈련에 진입하여 완벽한 락하기술을 련마해나갔다.
1971년 10월 14일, 김일성경기장(당시 모란봉경기장)에서 진행된 전국녀성국방체육경기대회 락하산정점강하모범경기에서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박창금녀성의 락하모습을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내려오는 동무는 기술이 높다고 평가해주시였으며 승리의 도착보고를 드리는 박창금을 비롯한 녀성락하산병들에게 동무들은 모두 영웅들이라고 치하도 해주시고 친히 꽃다발도 안겨주시였다.
이렇듯 박창금녀성은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은정과 보살피심속에 조선의 첫 녀성락하산병이 되려던 꿈을 이루게 되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한 락하산강하훈련에 100회나 참가하여 수령님으로부터 녀성락하산병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를 받아안게 되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박창금녀성이 락하훈련과 후비육성사업, 당에서 맡겨준 혁명과업수행에서 이룩한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그를 공화국영웅으로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속에 태여난 첫 녀성락하산병영웅.
오늘도 조선의 수많은 녀성들이 청춘시절과 한생을 값있게 빛내이며 시대의 영웅으로, 애국자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을 더욱 빛내여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