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어제날의 머슴군을 영웅으로 키워주시여

 2023.6.8.

조선인민은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산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은 그 어느 령도자나 위인의 한생과도 대비할수 없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다.

아무리 천만년세월이 흘러간대도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으로 빛나던 해빛같은 그 미소를 전체 조선인민은 언제나 잊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의 영웅들은 인민들속에서 나온 평범한 로동자, 농민의 아들딸들입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8권 480페지)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그들속에서 훌륭한 인간들을 발견하시고 평범하고 이름없던 그들모두를 참다운 혁명가, 시대의 영웅들로 키워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특별히 기쁘고 행복한 때가 있다면 그것은 인민들속에 들어가는 때이며 그 인민들속에서 온 나라의 본보기로 내세울수 있는 훌륭한 인간들을 발견하고 그들과 함께 시국을 론하고 생활을 론하고 미래를 론할 때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참다운 혁명가, 영웅으로 키워주신 평범한 인간들중에는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위하여 자기의 성스러운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친 황해남도 신천군 봉화리 새길농업협동조합(당시)의 첫 관리위원장이였던 김원규농민도 있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끊임없는 포전길을 걸으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농사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가는 농촌혁명가들을 만나시면 누구보다도 기뻐하시며 그들이 한생을 끝까지 빛내여나가도록 이끌어주시고 끝없는 사랑과 은정을 다 돌려주시였다.

나라없던 그 시기 민족수난의 풍파속에 머슴군으로 살아온 김원규농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품속에서 새 조선의 주인, 협동화의 선구자, 로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김원규농민이 백미 30가마니를 전선원호미로 보냈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시고 친히 감사문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범한 농민에게 보내주신 감사문!

그것은 비단 그 한사람뿐 아니라 온 마을사람들 아니, 온 나라 전체 농민들을 전시 식량증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애국의 호소였다. 주체44(1955)년 1월에 진행된 전국다수확모범농민대회때에는 평범한 한개 농업협동조합의 관리위원장이였던 그를 몸소 자신의 옆자리에 앉히시고 농업협동화의 선구자라고 높이 치하하시고 대회가 끝나는 날에는 그의 가슴에 친히 영웅메달을 달아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이 있어 김원규농민은 오직 그이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대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는 나라의 훌륭한 일군으로 성장할수 있었다.

김원규농민이 한평생 사랑하고 즐겨부른 노래가 있다.

어버이수령님 김일성대원수님

마음은 한없이 설레입니다

지난날 머슴으로 살던 이 몸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습니다

아 따사로워라 수령님품이여

우리 수령님의 웅심깊고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주체조선에서는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영웅이 되고 모두가 영웅적삶을 누리는 인류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영웅서사시가 펼쳐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