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사 부교수 한은경
2020.2.11.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미래사랑의 력사와 전통은 오늘 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그대로 이 땅, 이 하늘아래 끝없이 이어지고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량없는 사랑속에서 우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나라의 왕, 미래의 꽃으로 온 세상이 보란듯이 행복하게 자라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합니다. 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합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5권 422페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어린이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흔히 사람들은 가장 뜨겁고 진실한 사랑은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한다. 참으로 옳은 말이다. 그래서 인간사랑가운데서 제일 진실하고 뜨겁고 강한것이 모성애라고도 하는것이다. 실로 어린이들에 대한 어머니들의 사랑만큼 참되고 열렬한 사랑은 없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시는 사랑과 정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친것보다 더 크고 뜨거우며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사랑이다.
그 위대한 사랑의 세계가 주체101(2012)년 7월 14일 경상유치원에 그대로 펼쳐졌다.
그해 5월 30일 창전거리에 새로 일떠선 경상유치원을 찾으시고 크나큰 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두달도 못되는 7월에 또다시 이 유치원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연혁소개실과 종합놀이장, 여러 교양실들과 운동놀이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어린이들의 교육교양과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운동장과 놀이터에 어린이들이 상하지 않게 고무깔판을 깔아주고 풀판을 만들어놓은것을 보시고는 못내 만족해하시였으며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과 솜씨판을 보아주시고 어린이들의 심리를 계발시키기 위해 바친 교양원들의 숨은 노력도 헤아려주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리고 자신께서 아이들의 선물로 차에 싣고오신 동화그림책들을 한가득 안겨주시면서는 어린이들이 수수께끼같은 책을 많이 보아야 사물현상을 보고 분석판단하는 능력을 키울수 있다고 깨우쳐주기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 한마디한마디에는 실로 우리 어린이들이 고운 꿈을 키우며 앞날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었고 교양원들이 어린이들을 나라의 기둥감으로 훌륭히 키워내야 한다는 간곡한 당부가 깃들어있었다.
어린이들을 귀여워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마음은 어린이들의 맑은 눈동자에 자그마한 그늘이 질세라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다심한 사랑에도 그대로 실려있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운동놀이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거기에서는 어린이들이 자기의 취미에 맞는 여러가지 놀이를 하며 신이나 뛰놀고있었다.
이러한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시종 눈길을 떼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롱구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에게로 다가가시여 그들이 공을 넣을 때마다 박수를 쳐주시기도 하시고 공을 제대로 넣지 못하는 어린이에게는 몸소 공넣는 동작을 해보이시며 이런 때에는 꽂아넣어야 한다고 가르쳐주기도 하시였다. 력기놀이를 하는 어린이를 보시고는 힘장수같다고 추어주시고 참대곰흔들이를 타는 어린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면서 놀이가 재미있는가고 다정히 물어도 주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고싶어하는 어린이들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그이께서는 어린이들을 자신의 곁으로 가까이 부르시였다. 너무 기뻐 경애하는 원수님품에 조롱조롱 매여달리는 어린이들을 둘러보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던 그이께서는 주밋거리는 한 어린이의 얼굴이 왜서인지 밝지 못한것을 순간에 헤아려보시였다.
아버지가 중환자로 앓고있다는것을 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어린이를 자신의 품에 꼭 껴안아주시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과 정은 부모없는 어린이들에게도 뜨겁게 가닿아 이 나라의 모든 아이들이 한점의 그늘도 없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근원으로, 저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기지 못할 무한대한것으로 되고있다.
주체103(2014)년 2월초 애육원과 육아원의 원아들에 대한 생각으로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침일찍 평양시애육원과 육아원을 찾으시였다.
마중나온 일군들에게 오늘 애육원의 실태를 알아보자고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유희실로 향하시였다.
그곳에서 놀고있던 여러명의 원아들이 창창한 목소리로 아버지라고 소리쳐부르며 경애하는 원수님 앞으로 달음박질하며 달려와 저저마다 그이의 품에 안기려고 싱갱이질을 하였다.
무릎을 굽히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그 애들을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아이들이 얼마나 나를 보고싶었으면 이러겠는가고 하시며 매 아이들의 능금알같은 두볼을 다정히 두드려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원아들이 제일 그리워하는것은 부모의 정이라고, 원아들에게는 부모의 정을 주어야 한다고, 원아들에게는 부모의 정을 주어 그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항상 밝은 웃음속에 살도록 하여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부모없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거듭거듭 심려의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애육원을 돌아보시면서 특별히 관심하신것은 원아들의 성장발육과 관련된 문제였다.
사실 자식들을 잘 먹이고 튼튼하게 키우는것은 부모의 첫째가는 의무이고 사랑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육원에서 원아들에게 하루에 물고기를 얼마나 먹이는가를 알아보시며 원아들이 칼시움을 제대로 섭취하게 하자면 물고기를 많이 먹여야 한다고, 올해 가을부터는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들과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의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무조건 300g씩 먹이자고, 이와 관련하여 이미 인민군대에 과업을 주시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련이어 평양육아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이 모두 몇명인가, 전기는 잘 오는가, 방은 춥지 않은가 하는것들을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리고는 젖먹이방에 들리시여 허물없이 방바닥에 앉으시고 이불안에 손을 넣어 새근새근 단잠을 자는 한 어린이의 발을 만져보시며 아이의 건강상태가 좋다고 만족한 표정을 지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애육원, 육아원을 돌아보시고나서 일군들에게 평양시의 애육원과 육아원을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새로 꾸려주도록 하자고, 올해에 진행하여야 할 건설대상이 많지만 육아원, 애육원건설을 세계적수준에서 건설하자고 친부모의 정을 담아서 말씀하시였다.
지금 세상을 둘러보면 어느 나라에나 부모없는 아이들이 있고 그런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다.
하지만 한 나라의 령도자가 친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안고 원아들의 생활환경과 교육교양조건을 가장 훌륭히 마련해주기 위해 밤새도록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고 새벽에 일군들을 찾아 실태를 알아보도록 과업을 주며 직접 현지에 나가 교양원들과 보육원들을 만나보면서 원아들에게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있는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 국제아동절을 맞는 날에는 평양애육원에서 원아들에게 하루세끼 식사는 어떻게 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알아보시고 점심에 국수를 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그것이 종시 마음에 걸리시여 저녁식사를 준비해가지고 애육원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그리고 저녁을 먹는 원아들 한명한명을 다심히 보살펴주시며 다음해 6.1절은 새로 지은 애육원에서 쇠자고 사랑과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속에 드디여 새 육아원과 애육원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몸소 준공을 앞두고있는 평양애육원과 육아원을 찾으시고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미흡한 점이 조금이라도 있을세라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원아들이 하루빨리 새집들이를 하도록 해주시고도 애육원과 육아원의 원아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한가득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부모없는 어린이들에게 돌려주시는 사랑은 비단 평양시애육원, 육아원에만 한한것이 아니였다.
전국도처에 부모없는 어린이들을 위한 애육원, 육아원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하시고 현지지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원산애육원과 육아원건설장을 돌아보시며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질적으로 할수 있게 그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였으며 전국의 모든 애육원, 육아원들에 대한 후방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주시고 고기와 물고기를 비롯한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들을 원아들의 구미에 맞게 잘해주도록 필요한 조치들을 련이어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평양중등학원과 초등학원이 훌륭히 일떠섰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현지에 나가시여 새로 건설한 학원교사들을 돌아보시며 기쁨에 넘쳐 부모없는 학생들이 남부럽지 않게 살며 공부하게 되였다고 만족해하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나라에서는 부모없는 어린이들은 있어도 부모의 사랑과 정을 모르고 사는 아이들은 단 한명도 없으며 오히려 부모가 있는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도록 보살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미래사랑은 온 나라의 소년단원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고 그들이 래일에 대한 커다란 희망과 포부를 안고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도록 온갖 배려와 은정을 다 돌려주시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통해서도 찾아볼수 있다.
주체101(2012)년 6월 6일 우리 소년단원들이 우리 원수님의 축복을 받아안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우리 인민들을 감격과 흥분으로 들끓게 하고 세계언론들의 초점을 모으는 특대사변이 펼쳐졌다.
이날 김일성경기장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전국의 모든 소학교, 중학교들과 분교들에서 선출된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강성조선의 새 아침이 밝아오는 희망이 넘치는 뜻깊은 시기에 그처럼 많은 소년단대표들이 평양에 초청되여 온 나라의 축복을 받으며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경축하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미래사랑이 안아온 특기할 대경사이며 력사에 없는 특대사변이였다.
꿈결에도 그립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절을 경축하게 된 크나큰 격정과 환희가 대회장에 뜨겁게 굽이쳤다.
우리 인민들과 대회참가자들은 행사가 큰 규모로 성대히 진행된다는것은 알고있었지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경축행사에 참석하시여 한량없는 사랑과 축복을 담아 축하연설까지 하여주실줄은 누구도 상상해보지 못하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연설을 하시게 된다는것이 알려지자 대회장은 만세의 환호성과 함께 감격의 바다, 격정의 바다로 끓어번지였다.
우리 조국의 창창한 미래에 대한 확신, 소년단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력력히 맥박치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은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격동시켰다.
이날 저녁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년단대표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특별히 마련하신 음악회 《미래를 사랑하라!》를 관람하시였다. 관람이 끝나자 밤하늘에 축포가 터져올라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음날 또다시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2만여명의 소년단대표들과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경축하는 끝없는 감격과 환희, 무한한 행복에 넘쳐 소년단원들은 격정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였다.
자연계에는 그늘진 곳이 있기마련이다. 허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은 그늘진 곳, 구석진 곳이 따로 없다. 우리의 소년단원들은 머나먼 산골마을에 살건, 외진섬에 살건, 조국의 최북단 한끝에 살건 그 어디에서나 감격에 울고 환희에 웃는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사람은 누구나 다 받아안은 행복이 너무도 크고 감격에 북받치면 눈물이 쏟아져내리는 법이다. 그렇게도 바라고바라온 제일 기쁜 날 아이들이 흘리는 눈물, 그것은 지어낼수도 꾸며낼수도 없는 가장 신성하고 순결한것이다.
세계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우리 학생소년들이 흘리는 눈물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많은 나라의 통신과 방송들은 조선의 행사장들마다에서 어른들이 자기 령도자를 우러러 눈물을 흘리며 열렬히 환영하는것을 많이 보아왔지만 아이들이 그처럼 열광적으로 환영하는 모습은 처음 보는 일이라고, 정말 인민은 하늘이고 아이들은 왕이라고, 조선에서처럼 국가가 거리에 국기와 당기까지 띄워놓고 아이들의 명절을 쇠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고 보도하였다.
실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흘리는 학생소년들의 눈물은 자기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온갖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격의 눈물이며 이 세상 모든 행복과 영광의 절정에 선 환희의 진실한 표현이였다.
이 나라의 소년단원들만이 아니였다. 따사롭게 비쳐드는 사랑의 해빛아래 소년단대표들을 태운 특별렬차와 비행기, 뻐스를 비롯한 려객운수수단들이 평양으로 련이어 출발하는 광경을 목격하면서, 태여나 비행기는 고사하고 기차구경도 해보지 못하고 난생처음 집을 떠나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감격이 북받쳐올라 어쩔줄을 모르던 소년단대표들의 부모들은 물론 우리 인민모두가 격정에 휩싸이고 눈물을 머금었다.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각별히 사랑하시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다.
그 위대한 사랑은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환하게 웃으시며 아이들을 한품에 안아주시고 가슴속의 소원도 모두 헤아려주시며 베풀수 있는 온갖 사랑과 배려를 아낌없이 안겨주시는데서 뚜렷이 표현되였다.
훌륭한 모범소년단원, 훌륭한 인재, 훌륭한 과학자, 용감한 인민군대가 되라고 고무격려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과 믿음의 친필들에도, 영광의 기념사진의 화폭들마다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 세대들의 성장이 그리도 대견하시여 앞날을 축복해주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어버이의 모습이 그대로 새겨져있다.
우리 학생소년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돌려주시는 태양의 은혜로운 빛발아래 가장 우월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즐겨찾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등 수많은 야영소와 학생소년궁전들이 개건되였으며 문수물놀이장과 청류인민야외빙상장을 비롯한 놀이장과 공원들이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꾸려지게 되였다.
오늘 온 나라의 학생소년들은 자기들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위해 항상준비하며 그이께 충성을 다할 한마음으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조국의 미래는 무궁토록 창창하며 우리 학생소년들의 10년, 20년 앞날을 내다보시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그 원대한 뜻에 마음이 든든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더더욱 아름다운 향취를 풍기고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