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대규모 중평온실농장에 깃든 친어버이사랑

 2023.11.7.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친어버이사랑은 조선의 중평지구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대규모온실농장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함경북도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공급해주시려 군용비행장을 통채로 없애고 현대적인 대규모온실농장을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머나먼 중평땅을 찾으시였다.

숨막히는 고온현상이 지속되던 그날은 다름아닌 일요일이였다.

이미전부터 우리 인민을 위해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건설하실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혀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생각했던 곳이 바로 여기라고 하시면서 지도를 보시며 위치를 확인하시였다.

인류력사에는 옥토에 군사기지를 건설하거나 사람들의 살림집들을 밀어내고 군대가 주둔한 사실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인민들에게 남새를 보장하기 위하여 이미 있던 중요한 군사기지를 내고 그 자리에 다름아닌 군대가 대규모온실농장을 지어 인민들에게 넘겨주는 동서고금에 없는 전설같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중평땅에 사랑의 첫자욱을 새기신후 한달만에 또다시 현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온실농장과 양묘장, 살림집을 건축미학적으로는 물론 실리적측면에서도 나무랄데 없는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하여 이 일대를 황금의 땅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지휘부를 강력히 꾸려 현지에 파견해주시고 매주, 매월 수시로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건설자재는 물론 자금문제도 다 풀어주시고 수많은 온실자료들과 최신과학기술자료들도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어버이사랑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중평땅에는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200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사철 신선한 남새와 나무모를 대량생산할수 있게 과학화, 집약화, 현대화된 320동의 온실들과 양묘장, 공공건물들과 각종 문화후생시설들,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현대미를 자랑하며 일떠서는 기적이 창조되게 되였다.

중평온실농장
사진. 중평온실농장

주체108(2019)년 12월 3일, 사철 갖가지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게 될 온실농장이 조업하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한겨울의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달음에 달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농장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설계와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주시며 바치신 자신의 로고는 다 잊으신듯 시종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농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오늘 중평온실농장에서 생산된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받아안으며 함경북도안의 인민들은 조국의 북변에 사는 자기들도 수도시민들과 다름없이 행복을 받아안는다고 격정을 터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으로 일터마다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