릉라도에 내린 《락하산》

 2020.9.22.

조선의 수도 평양의 자랑인 릉라도에 웅장하고도 특색있는 5월1일경기장이 솟아났을 때 사람들은 릉라도에 《락하산》이 내렸다고, 섬이 하나의 큰 꽃송이로 변하였다고 한결같이 경탄과 기쁨을 금치 못하며 아름다운 릉라도를 인민의것으로 더 잘 꾸려주시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평양시에 꾸려져있는 공원과 유원지들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마련해주시려고 한평생을 바쳐오신 수령님의 로고와 세심한 손길이 깃들어있습니다.》(김정일선집》 증보판 제22권 316페지)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에 인민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체육시설을 건설하실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주체34(1945)년 10월초 어느날 항일혁명투사들과 함께 모란봉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류벽아래로 굽어보이는 릉라도를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저 섬이 릉라도이라고, 앞으로 평양에서 많은 일을 하자면 평양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고, 잃었던 조국을 찾았으니 우리 힘으로 평양에 더 많은 문화도 창조하고 더 잘 건설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47(1958)년 8월 어느날 이른새벽 몸소 배를 타시고 대동강을 거슬러오르시며 대동강반을 인민의 락원으로 꾸리기 위한 구상을 펼쳐주시면서 릉라도에도 인민의 휴식터를 잘 꾸려놓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으며 주체51(1962)년 가을 어느날 평양시건설관계일군들의 협의회를 지도하시면서 일군들이 대취섬에 종합체육시설을 건설하려 한다고 말씀올리자 거기에 할바에는 릉라도에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며 체육시설이 있는 주변은 공원처럼 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후 주체63(1974)년 10월 어느날 체육시설건설문제를 알아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릉라도에 경기장을 건설하면 멋이 있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하여도 그토록 릉라도에 훌륭한 경기장을 건설하시려 못내 마음쓰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을 풀어드릴수 없었다.

한것은 릉라도가 장마철에 물에 잠길 위험이 있었기때문이였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을 비롯한 대동강류역의 억년홍수를 막기 위해 대동강에 여러 갑문들을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73(1984)년 10월 8일 합장강하류의 호안정리공사가 완공되였을 때 현지를 돌아보시면서 또다시 서해갑문이 건설되면 릉라도에 고정건물을 지을수 있다고 하시며 다리도 놓고 체육시설도 앉힐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동강건설의 웅대한 구상이 실현될 앞날을 내다보시며 릉라도를 인민의 명승지로, 현대적인 체육문화휴식장소로 꾸려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일군들은 릉라도에 나무와 꽃도 많이 심고 축구련습장도 만들어놓으면서 현대적인 유희시설과 봉사망, 수영장을 앉힐것을 계획하면서 세계적인 규모의 현대적인 경기장을 건설할데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주체74(1985)년 9월 18일 일군들을 부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여러 건설대상들의 설계도안들을 보아주시면서 10만명이 들어갈수 있는 경기장은 아무데나 건설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새로 건설하는 경기장을 릉라도에 건설할수 있다고, 그런데 거기에 건설하면 다리가 없기때문에 교통문제가 걸릴수 있다고 못내 아쉬워하시며 새로 건설할 경기장을 어디에 앉히겠는가 하는것을 더 연구해볼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이 진행될것이 예견되는 조건에서 이를 계기로 평양시에 세계적인 규모의 훌륭한 경기장을 또 하나 건설해주시려는것이였다.

그런데 축전개페막행사를 보장할 새 경기장의 위치를 빨리 확정하고 건설을 시작해야 하겠으나 일군들은 여러날이 지나도록 새 경기장을 앉힐 장소를 확정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던 주체74(1985)년 10월 4일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성산에 오르시여 개건확장된 혁명렬사릉을 만족스럽게 돌아보시고나서 평양시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일군들에게 조용하나 뜻깊은 음성으로 평양시를 잘 꾸려놓았지만 아직 현대적인 려관과 경기장을 몇개 더 건설해야 하겠다고 하시며 릉라도에 15만석짜리 경기장을 하나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교통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섬에 큰 경기장을 건설하는것만도 의문과 놀라움을 불러일으키지 않을수 없는것인데 처음 예견하였던것보다 경기장의 규모를 1.5배나 크게 건설하도록 하시리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하였다.

현대적이면서도 세계적인 규모의 경기장을 건설한다는것이 매우 아름찬 일이여서 모두가 의아한 빛을 감추지 못하고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환한 표정을 지으시고 릉라도에 15만석짜리 경기장을 건설하자면 다리를 놓고 지하도로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리하여 모란봉에 굴을 뚫고 대형동굴도로를 건설하는것과 함께 또하나의 방대한 공사인 릉라다리건설공사를 5월1일경기장건설공사와 같이 밀고나가 축전전에 끝내기 위한 대담하고 통이 큰 건설작전이 펼쳐지게 되였다.

이렇게 몸소 경기장의 위치를 정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에 건설하는 경기장을 형식에 있어서 새로울뿐아니라 나무랄데 없는 완벽한 내용을 갖춘 훌륭한 경기장으로 일떠세우도록 하시기 위하여 이름있는 유능한 설계가들로 설계력량을 무어주시고 주체75(1986)년 3월 3일에는 5월1일경기장형성도안들도 보아주시며 락하산모양의 지붕으로 된 안으로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5월1일경기장을 락하산모양으로 건설하도록 하신데는 어버이수령님의 깊은 뜻이 어리여있었다.

언젠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에 나오시여 몸소 꽃나무들을 심으시면서 릉라도를 물우에 떠있는 하나의 꽃바구니와 같이 꾸릴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하여 해마다 꽃피는 계절이 오면 릉라도는 꽃속에 묻히군 하였다.

그러나 계절의 흐름은 막을수 없듯이 꽃이 지는 때가 오면 사람들은 아쉬움을 금치 못해하군 하였다.

이 모든것을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릉라도에 앉힐 경기장을 계절의 변동에도 끄떡없이 영원히 지지 않는 《꽃송이》, 락하산모양의 아름다운 《꽃송이》로 형상하게 하신것이였다.

이렇듯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5월1일경기장은 릉라도의 풍치에 어울리는 독특한 건축미를 자랑하며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체육문화기지로 웅장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주체78(1989)년 5월 1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완공된 5월1일경기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5월1일경기장은 량쪽에 대동강을 끼고있기때문에 경기장옆에 뽀트놀이장을 꾸려놓을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이런 경기장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을것이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릉라도에 경기장을 건설하기 시작하던 해에 평양에 왔다가 돌아간 후 다시 평양을 찾은 어느 한 외국인은 릉라도의 전변을 두고 천지조화를 일으키여 하늘에서 《락하산》이 내려왔다고,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렇듯 웅장하고도 세계에 그 형식을 찾아볼수 없는 기상천외의 독특하고도 거대한 건축물이 강물에 둘러싸여 외부와 차단되여있던 섬에 짧은 기간에 일떠설수 있었겠는가고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조선의 수도 평양의 자랑인 릉라도에 독특한 락하산모양의 5월1일경기장이 일떠선것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크고 훌륭한 경기장을 풍치아름다운 곳에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현명한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류다리를 련결하여 새로운 다리와 굴길을 건설함으로써 릉라도의 교통문제를 원만히 풀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또다시 펼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주체83(1994)년 11월 9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시여 청류다리 2단계공사와 금릉2동굴을 조선로동당창건 50돐이 되는 주체84(1995)년 10월 10일까지 훌륭히 건설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그리하여 5월1일경기장이 자리잡고있는 릉라도지구의 교통문제는 보다 원만히 풀리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5월1일경기장은 다기능종합체육시설로 더욱 훌륭히 개건되였으며 릉라도지구에는 릉라인민유원지가 건설되여 릉라도는 명실공히 우리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즐길수 있는 종합적인 인민의 유원지로, 인민의 웃음이 꽃펴나는 락원의 섬으로 더욱 훌륭하게 변모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