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박사 부교수 리병간
2024.9.5.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오늘 우리 조선인민이 즐겨부르는 시대의 명곡중의 하나이다.
명곡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 인민누구나 제일 사랑하며 널리 부르는 전인민적가요로 공인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생활과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예술적상징과도 같은 이 국보적명곡의 가치를 두고 일찌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 내 나라, 내 조국에만 있는 고유한 노래라고, 이런 노래는 세상에 우리 나라에밖에 없을것이라고 뜻깊은 정의를 내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겨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수령님의 은덕속에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오늘의 행복과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감사의 정을 진실하게 반영한 참으로 좋은 노래입니다.》
주체50(1961)년,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에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충성의 선물로 가요 《세상에 부럼없어라》가 태여난지 어느덧 60여년이 되였다. 당 제8차대회를 계기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 위대한 격변의 새시대가 도래하고있는 오늘 자기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곡의 60여년 력사를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생각은 참으로 깊다. 이런 노래가 왜 조선에만 있는가.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는 노래이기 전에 우리 인민이 자기의 생활체험으로 창조하고 실증한 사회주의철학이다. 바로 이 명곡에 우리의 사회주의가 력사의 풍파속에서도 붕괴되지도, 변질되지도 않고 의연히 승승장구하는 비결에 대한 명백한 해답이 있다.
정녕 아이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아버지이시였고 당의 품은 정든 집이였다.
주체50(1961)년, 당시 조선로동당 제4차대회를 계기로 진행되는 전국유자녀학원 및 초등학원예술소조종합공연에 참가할 공연준비로 해주유자녀학원(당시)도 들끓었다. 그때 고마운 우리 당에 드리는 학원의 노래를 창작하는 과정에 《우리의 아버진 김일성원수님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는 원아들의 목소리가 불씨로 되여 창작집단을 흥분시켰다.
이렇게 태여난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전국유자녀학원 및 초등학원예술소조종합공연무대에 해주유자녀학원 원아들의 합창으로 오르게 되였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그것은 지구상에 처음으로 한개 국가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참다운 사회주의제도가 이 땅에 탄생하였음을 온 세상에 알리는 인민의 긍지높은 선언이였다.
우리 인민 남녀로소모두가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러 《아버지원수님》이라고 친근한 호칭으로 부르기 시작한것이 바로 이때부터였다.
학원에서 태여난것으로 하여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아동가요로 보는 측면도 있었지만 인민은 이 명곡이 세상에 처음 울려퍼지던 그때부터 자기들의 생활의 주제가로, 전인민적인 수령송가, 로동당찬가로 받아들였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은 아이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친근한 아버지이시였고 로동당의 품은 아이들만이 아닌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정든 집이였으며 그 품에 안긴 남녀로소 누구나 사회주의대가정의 친형제였기때문이다. 사회주의조선의 특이한 인간관계의 상징과도 같은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명실공히 전체 조선인민의 노래였으며 명곡의 고향집은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이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어라》하고 노래를 부를 때면 만시름을 잊으시고 즐거워하군 하신 우리 수령님,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무대에 이 노래가 울려퍼질 때에도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던 우리 수령님이시였고 풍년든 농장벌을 바라보시며 마음이 흥겨우실 때에도 이 노래를 부르시던 수령님이시였다.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학원들을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아이들의 궁전으로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헌신의 길을 걷고걸으시던 그 나날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제날의 해주유자녀학원 합창단성원들이 어버이수령님앞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처음으로 부르던 력사적인 날을 감회깊게 추억하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106(2017)년 새해가 밝아온 첫아침에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렇다.
조선에만 있는 노래-《세상에 부럼없어라》는 위대한 수령을 아버지로 모시고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사회주의조국의 참모습과 당의 품속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상을 격조높이 구가한 영원한 수령송가이며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감사의 노래, 사회주의찬가인것이다.…
정녕 젊음으로 약동하고 비약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진감하며 조선인민이 사랑하는 전인민적가요 《세상에 부럼없어라》는 대대로 수령복을 노래하며 세세년년 사회주의조국강산에 끝없이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