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문정남
2025.4.2.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의 혈통을 이어나갈 후대들을 키우는데 바치신 수령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혁명을 하고 건설을 하는것도 다 후대들을 위해서 한다고 하시면서 새세대들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뜨거운 사랑은 주체조선의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있는 천체망원경에도 깃들어있다.
몸소 평양시 중심부 장대재언덕에 학생소년궁전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그 건설과 운영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하나하나 지도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5년 9월 새세대들의 작은 가슴속에 우주정복의 원대한 꿈을 심어주시기 위하여 궁전의 제일 높은 곳에 천문대도 설치하고 현대적인 천체망원경도 놓아주도록 해주시였다.
사진. 평양학생소년궁전에 설치된 구부림식 천체망원경
이렇게 되여 궁전에 설치된 구부림식 천체망원경은 어느 전문기관에서도 보기 드문 당시로서는 성능좋은 설비였다.
언제인가 궁전을 돌아본 한 천문과학일군은 현대적인 천체망원경앞에서 한참동안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다가 전문과학연구기관인 천문대에 있는 천체망원경과 바꾸어달라고 제기한적이 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앞날의 주인공들인 아이들에게 제일 좋고 현대적인것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더 좋은것이 없어 못주고있는데 그것을 가져가겠다면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궁전에 그대로 두도록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평양학생소년궁전의 천체망원경은 학생소년들의 영원한 《독점물》로 되였고 오늘도 궁전을 찾아오는 수많은 학생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을 가슴뜨겁게 느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