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우리 수령님과 배움의 천리길

 2026.4.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력사에는 어린시절에 대한 제나름의 일화들을 남긴 명인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12살 어리신 나이에 두 나라 지경을 단신으로 넘으시며 력사에 아로새겨질 뜻깊은 천리길을 걸으신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1923년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팔도구소학교를 졸업하시게 될 날이 가까와오면서 아드님의 장래문제를 놓고 많은 생각을 하시던 불요불굴의 공산주의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어느날 어리신 아드님을 조선으로, 그것도 단신으로 내보내실 결심을 강반석어머님께 말씀하시였다.

《…내가 싸우다 뜻을 못이루면 아들이 하고 아들이 싸우다 못다하면 손자가 싸워서라도 우리는 기어이 나라를 찾아야 하오.

그러자면 성주를 조선에 내보내서 조국의 력사와 지리를 배우게 하고 우리 인민의 비참한 생활을 제 눈으로 보고 체험하게 하여 조국을 잘 알고 조국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하오.》

몇백리 무인지경을 지나야 하고 대낮에도 호랑이가 다닌다는 험산준령들이 겹쌓인 그 멀고먼 눈보라천리길로 12살 어리신 아드님을 홀로 떠나보내신다는것이 놀라워 어머님의 가슴은 저려나시였다.

하지만 어머님께서는 장차 혁명의 길에 나서실 아드님이시기에 고난과 시련속에서 담을 키우고 강한 의지를 벼려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말없이 그 뜻을 따르시였다.

어리신 수령님께서도 조국을 잘 알고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참다운 애국자가 되지 않고서는 참다운 혁명가가 될수 없다고 하신 아버님의 말씀을 깊이 명심하시고 머나먼 천리길을 떠나실 결심을 하시였다.

1923년 3월 1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드디여 력사적인 배움의 천리길에 오르시였다.

그토록 어리신 나이에 단신으로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천리길을 걸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어떤 고난과 시련도 이겨낼수 있는 강의한 의지를 지니게 되시였고 일제의 발굽밑에서 신음하는 조국과 인민의 비참한 현실을 체험하시며 강도 일제를 이 땅에서 기어이 몰아내고 나라를 찾으실 큰뜻을 더욱 억세게 키우시였던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잊지 못하시여 후날 자신에게 있어서는 그 천리길이 조국을 알게 하고 우리 인민을 알게 해준 하나의 큰 학교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께서 걸으신 배움의 천리길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위인의 천리길, 혁명의 천리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