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경쟁은 생산과 건설의 힘있는 추동력

 2021.11.24.

오늘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들을 강행돌파하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과 혁신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입니다.》

사회주의경쟁운동은 광범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집단적혁신운동이다.

사회주의경쟁과정에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 높이 발휘되고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시대의 본보기, 귀중한 경험들이 창조되게 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정확히 관철되게 된다.

작업반과 작업반, 직장과 직장, 공장과 공장, 부문과 부문사이에 서로 돕고 이끄는 경쟁속에서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인 발전이 촉진되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은 광범한 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켜 집단적혁신을 일으킬수 있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생산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은 경제발전의 힘있는 추동력이다.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높이 발양시킬 때 어디서나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혁신과 비약이 일어나고 경제의 급속한 발전도 이룩될수 있다.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발양시키는데서 사회주의경쟁은 매우 위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 사회에서 근로자들은 생산수단의 주인이며 생산과 관리의 주인이다. 자기자신이 생산과 관리의 주인이라는 자각은 근로자들로 하여금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공동의 목적과 리익을 위하여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주의경쟁에 자각적으로 참가하게 하며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높은 경쟁심을 발휘하게 한다. 경쟁과정에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고 나타난 편향과 결함들을 극복하면서 당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게 된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단천발전소건설장,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에서 이룩되고있는 기적적인 성과들은 사회주의경쟁속에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이 힘있게 분출된 결과에 이룩된것이다.

돌이켜보면 전국적범위에서 집단적경쟁이 활발히 진행될 때마다 눈부신 전진과 발전이 이룩되였다. 경쟁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천리마대고조가 일어났고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졌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사회주의경쟁이야말로 우리 인민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모든 난관을 강행돌파하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게 하는 비약의 무기, 혁신의 무기이다.

사회주의경쟁은 이미 마련된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동원리용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방도이다.

우리가 경제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키자면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경쟁은 우리 인민이 이미 마련된 자립적민족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생산을 활성화하고 경제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수 있게 한다.

내부예비동원의 위력한 방도가 사회주의경쟁에 있다. 사회주의경쟁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높은 경쟁심을 가지고 내세운 경쟁목표달성에로 적극 추동하며 그 과정에 어디서나 예비와 가능성이 최대한 탐구동원되게 된다. 결국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것만큼 생산이 활성화되고 경쟁속에서 기적창조의 묘술도, 난관극복의 방도도 나오게 되며 나아가서 생산의 량적, 질적장성이 이룩됨으로써 자립경제의 토대는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은 단순한 실적에 의한 순위평가가 아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을 적극 받아들여 건설속도와 생산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쟁으로, 한가지라도 더 절약하고 재자원화하기 위한 과학기술경쟁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된다. 결국 경쟁열풍속에 누구나 자기의 애국열의를 높이 발휘하게 되며 어느 단위에서나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공장, 기업소들의 경영활동을 개선해나갈수 있게 하는 중요요구이다.

부문과 단위, 공장과 기업소들사이에 서로 경쟁을 벌리게 되면 공장, 기업소들에서 창발성을 최대한 발양시켜 생산을 늘이고 경영활동을 개선해나갈수 있게 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경제발전전망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포부,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증산경쟁, 질경쟁, 새 제품개발경쟁 등 여러가지 경쟁을 하면서 제품의 질과 생산능률을 부단히 높이고 원가를 계속 낮추어나간다. 이 과정에 공장, 기업소들은 당과 국가앞에 지닌 임무를 수행하며 근로자들이 생산과 관리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게 된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내 조국땅 어디서나 전례없는 경쟁열풍, 창조열풍이 차넘치고있다.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학교 등 모든 단위들에서 직장간, 작업반간, 분조간, 학급간, 개인간 경쟁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되고있으며 질경쟁, 맛경쟁, 봉사경쟁, 수송경쟁, 실력경쟁 등 경쟁의 내용도 부단히 확대되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은 자기 단위에 울타리를 쳐놓고 다른 단위를 도와주지 않으려고 하는 본위주의와 남이 앞서나가는것을 방해하거나 자기 혼자만 앞서나가려는 공명주의와는 인연이 없다.

사회주의경쟁과정에 교대가 교대를 돕고 작업반이 작업반을 도우며 공장이 공장을 도와주면서 경험을 나누고 함께 어깨겯고 전진하는 기풍이 일상사로, 생활 그자체로 되고있다.

사회주의경쟁은 투쟁하기 좋아하고 혁명하기 좋아하며 남보다 앞서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열정과 기질에 맞는 우월한 창조방식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 사회주의경쟁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생산과 건설을 다그치고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야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