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조선청년운동사에 빛나는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긴 백두산영웅청년신화(2)

 2019.8.2.

불타는 애국헌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우리의 청년들은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을 지니고 엄혹한 자연과의 격전속에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훌륭히 일떠세우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함으로써 우리 당에 의하여 교양육성된 새 세대 청년전위들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였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신화는 우리 청년들모두를 불가능을 모르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으로 더욱 억세게 키워주시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도록 진두에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타는 애국헌신의 영웅신화이다.

주체104(2015)년 4월 19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1호, 2호발전소건설을 당창건 70돐까지 끝낼데 대한 총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청년돌격대원들의 간고한 투쟁을 헤아려주시며 공사조건이 불리한 북부고산지대에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해제끼였는데 이와 같이 거창하고 방대한 발전소건설은 오직 우리 청년들만이 할수 있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며 1호, 2호발전소건설을 당창건 70돐까지 다그쳐 끝내기 위한 대담한 작전안을 펼쳐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1호, 2호발전소건설을 당창건 70돐까지 끝내자면 청년동맹이 주인이 되여 발전소건설을 위한 작전을 바로하고 공사를 립체적으로, 전격적으로 밀고나가며 필요한 자재와 설비를 제때에 무조건 보장할데 대한 문제, 철도수송, 자동차수송, 배수송을 비롯한 물동수송을 짜고들데 대한 문제, 발전소건설을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힘있게 지원할데 대한 문제, 현장정치사업과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건설장이 부글부글 끓게 할데 대한 문제 등 발전소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력발전소는 한번 건설해놓으면 조국의 만년재부로 되는것만큼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들을 제때에 무조건 생산보장해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시였다.

첫 현지지도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로 대형화물자동차와 중기계를 비롯한 건설설비와 장비들, 많은 연유 그리고 발전소건설의 생명수와도 같은 수만t의 세멘트를 배길, 철길, 자동차길로 보내주시고 발전소완공을 위한 총공격전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켜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낮과 밤이 따로없는 충정의 120일대격전의 나날 공사진척정형을 매일과 같이 보고받으시며 위대한 장군님앞에 당창건 70돐대축전장에 백두청춘들을 자랑스럽게 내세워주시기 위해 웅심깊은 마음으로 청년돌격대의 투쟁을 걸음걸음 힘껏 떠밀어주시였다.

련관단위들이 해야 할 사업과 내각과 성, 중앙기관들에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적극 도와주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지방당조직들에서 로력보장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상적으로 알아보고 잘 도와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거듭거듭 돌려주시였다. 뿐만아니라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새로 창작되였을 때에는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제일먼저 보내주시여 대격전장의 주제가로 높이 울려주시고 수백종에 달하는 각종 정치 및 문예도서들도 마련해주시여 돌격대원들의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되게 하시였으며 중앙예술단체들을 비롯한 경제선동력량을 파견하여 공사전기간 건설현장뿐아니라 련관단위들에도 나가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도록 해주시여 청년돌격대원들과 군인건설자들이 혁명열, 투쟁열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시였다.

그리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불같은 호소, 하늘같은 믿음속에 청년돌격대원들과 인민군군인들, 온 나라가 한마음한뜻이 되고 남녀로소가 발전소건설장의 이름없는 돌격대원, 건설자가 되여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 힘찬 전투를 벌림으로써 백두산영웅청년 1호, 2호발전소건설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전으로 훌륭히 완공되게 되였다.

주체104(2015)년 10월 3일 백두산영웅청년 1호, 2호발전소준공식장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축하연설에서 우리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전체 건설자들은 련속공격, 계속전진, 계속혁신해나갈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다음해 청년절까지 끝낼데 대한 새로운 전투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전투명령을 받아안은 청년돌격대원들은 결사관철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용기백배하여 떨쳐일어나 건설공사를 진척시켜나갔으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소집되게 된다는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스스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청년절이 아니라 당 제7차대회전으로 앞당겨 끝낼 결의를 다지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청년돌격대원들의 의로운 장거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1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3호발전소건설을 당 제7차대회전으로 무조건 끝냄으로써 또다시 세기를 주름잡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건설을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적극 밀어주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도록 하시였다.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은 온통 흰눈으로 뒤덮이고 령하 30℃를 오르내리며 강추위가 대지를 떵떵 얼구는 북방의 엄혹한 기후조건과 험한 지형으로 하여 기계수단도 리용할수 없는 산중에서 함마전으로 천연암반을 까내고 산을 들어내며 기동로를 개척하였을뿐아니라 무릎까지 빠지는 차디찬 물속에서 2만여m3에 달하는 상하류가물막이공사를 20여일만에 끝내고 단 열흘동안에 속벽타입을 위한 1만여m3의 기초굴착공사를 불이 번쩍나게 해제꼈으며 언제속벽, 조압수조, 발전기실 등 건설장들에 보온덧집들을 지어놓고 물을 끓여 혼합물을 이겨가며 낮과 밤이 따로없는 타입전투를 벌려나갔다.

겨울철에는 수력발전소건설을 할수 없다던 기존건설공법에 종지부를 찍고 콩크리트속벽식사석언제건설공법을 비롯하여 현장조건과 실리에 맞는 수십건의 새 공법들과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혼합기를 전혀 쓸수 없는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하루동안에 사석언제를 1만 2 000여m3나 쌓아올리는 전례없는 건설속도를 창조하였으며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매일 높이 세운 전투계획을 2배, 3배로 수행하면서 발전소언제를 짧은 기간에 일떠세우고 당 제7차대회전으로 발전소를 훌륭히 완공하였다.

주체105(2016)년 4월 22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백두청춘들이 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로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건설을 앞당겨 끝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도 대견하시여 머나먼 백두대지를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청년중시, 청년강국건설사상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총궐기, 총돌격해나선 백두청춘들과 건설자들이 북방의 강추위속에서 발전소건설전투를 벌려 넉달이나 앞당겨 끝내는 새로운 영웅청년신화를 또다시 창조한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청년돌격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으로 지난 1년동안 백두산영웅청년1호, 2호, 3호발전소를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적대세력들의 정수리를 호되게 후려쳤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3호발전소를 당 제7차대회전으로 끝내겠다고 온 세상에 선언하였을 때 원쑤들은 《겨울철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한다는것은 눈속에서 산딸기를 찾겠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종이장우의 발전소》, 《현실성이 없는 선전용》이라고 갖은 비난과 악선전을 다하였다.

그러나 우리 청년들은 백두의 후손, 영웅청년의 기개를 다시한번 세계에 떨칠 신심드높이 박달나무도 얼어터지는 혹한속에서도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정신력으로 심장을 펄펄 끓이며 건설공사를 벌려 3호발전소를 보란듯이 일떠세워 원쑤들을 완전히 전률케 하였고 당대회에 드리는 충정의 선물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