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로동계급출신의 첫 상으로 키워주신 어버이사랑

 2025.5.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오랜 기간 혁명을 해오시면서 그가 누구든 일단 동지적관계를 맺으시면 그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해주시였으며 수천수만의 혁명전사들을 한품에 안아 크나큰 믿음을 주시고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이하고있는 조선인민은 로동계급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근로자들을 위하여 주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베풀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대하여 돌이켜보고있다.

그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평범한 로동자였던 최재하동지를 건설사업을 책임진 상으로까지 키워주신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재하동지를 처음으로 만나주신것은 1946년 10월 어느날 수풍발전소에서였다.

새 조국건설을 위하여 공장과 농촌을 찾고찾으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수풍발전소에도 찾아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당시 세포위원장인 최재하동지를 만나주시고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마음에 든다고, 손이 커서 일도 잘하고 주먹이 세서 일본놈들도 범접을 못했겠다고 하시면서 전에 무슨 일을 하였는가, 수풍발전소에는 언제부터 있었는가고 물어주시였다.

한 일군으로부터 해방후에 무장자위대를 무어 일제패잔병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준동을 물리치고 발전소를 지켜 싸운 이야기와 수풍에서 공산당 첫 세포를 내온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장하다고, 발전소를 놈들로부터 지켜냈다니 정말 잘 싸웠다고 치하하시면서 동무의 그 손이 이젠 새 조국건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한다고, 동무를 알게 되여 매우 기쁘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의 성장을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후에 최재하동지를 발전소지배인, 전기성 부상으로 임명해주시였다.

1956년 12월 하순 어느날 최재하동지를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만나니 반갑다고, 동무를 이렇게 찾은것은 동무를 건설상으로 임명한 결정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은정어린 교시를 주시였다.

순간 최재하동지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어려서부터 전력공업부문에서 일해온 그로서는 건설사업이 전혀 생소하였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심중을 헤아리시고 전력공업부문에서 일하다가 건설사업을 맡게 되니 주저할수 있는데 그렇게 하여서는 안된다고, 동무의 일솜씨로 봐서는 능히 담당할수 있다고, 나는 동무의 로동계급적인 완강한 의지와 정열을 믿는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면서 동무는 로동계급출신의 첫 상이라고, 동무가 꼭 당의 건설방침을 관철하리라고 믿는다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서 건설상으로 성장한 최재하동지는 당의 조립식건설방침을 《시기상조》라고 헐뜯으며 그 관철을 각방으로 방해하던 반당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평양속도를 창조하는데 적극 기여할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로동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보살펴주시며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 로동계급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