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2.

한낮에도 좋지만 한밤에는 더욱더 랑만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 모란봉기슭의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인민의 웃음넘쳐나는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사진. 인민의 웃음넘쳐나는 개선청년공원유희장

웃음과 젊음이 샘솟는 개선청년공원유희장에서 눈부신 야경, 밤의 정서에 한껏 취한 사람들의 모습은 황홀한 불꽃선경속에서 마치도 선남, 선녀처럼 안겨온다.

땅우에도 웃음소리, 하늘중천에도 웃음소리, 불꽃바다, 웃음바다 펼쳐진 모란봉기슭의 희한한 이곳에 인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끝없이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를 전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전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희장구내에 자리잡고있는 개선빵집에도 들리시였다.

인민들이 어느 음식을 제일 좋아하는가를 물어주시며 봉사실태를 자세히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들이 이 식당의 음식들을 먹어보고 맛이 좋다고 한다는데 자신께서도 알고있다고, 식당이 참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이곳에 꼭 와보시겠다고 약속하시였댔는데 와보시지 못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불뭉치같은것이 솟구쳤다.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2월의 첫 일요일,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개선청년공원유희장을 찾으시여 유희시설들과 빵집을 비롯한 유희장의 급양봉사망들도 잘 운영되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신 어버이장군님이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현대적인 유희시설들을 하나하나 돌아보시고 유희장의 곳곳에 일떠선 봉사기지들에도 들려보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더욱 훌륭한 생활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마음쓰시였다. 하기에 떠나시면서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유희장을 리용하는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말아야 하며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나가라고 간곡히 당부하시면서 자신께서 꼭 다시 와보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기신 그날의 약속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늘 이렇게 식당을 찾으신것이였다.

식당을 나서시여서도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고 개선빵집을 오래도록 바라보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력력히 어려있었다.

약속!

세상에 이 말이 생겨난 때로부터 사람들사이에는 얼마나 수많은 약속이 오고갔으며 그것이 지켜지며 흐른 세월은 또 얼마나 장구한것인가. 하지만 그 언제 약속과 관련한 이렇듯 눈물겨운 이야기가 기록된적 있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과 하신 약속을 언제나 마음속에 새기시고 인민사랑의 새 력사를 련면히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위대한 혁명실록의 갈피에 새겨져있는 이 이야기는 오늘도 래일도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