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대중속에 들어가 찾도록 하신 문제해결의 기본열쇠

 2025.2.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고 투쟁하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면서 언제나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 집대성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세우도록 하시였으며 그 관철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인민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풀어나가도록 하시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가 열리는 해를 앞두고있던 1979년 12월 남포시에서는 큰 규모의 건설들이 한창 진행되고있었다.

건설대상들은 당 제6차대회전으로 끝내야 할 중요대상들이였는데 자재와 설비, 로력이 잘 보장되지 않아 공사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지 못하고있었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마주앉아 토론을 거듭하였으나 좀처럼 신통한 방도를 찾지 못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포시의 한 책임일군을 만나주시였다.

제기되는 문제들을 숨김없이 다 이야기하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에 그 일군은 한동안 망설이다가 공사에서 걸린 문제들에 대하여 솔직히 말씀올리였다.

일군이 남포항 부두공사와 강선제강련합기업소(당시) 확장공사, 대안중기계종합기업소(당시)건설에 필요한 설비문제를 보고드리였을 때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포시는 큰 공장들도 많이 가지고있는데 다른것은 몰라도 기중기나 혼합기와 같은 건설기계들은 자체로 만들수 있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머뭇거리던 일군은 시안의 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 관계부문일군들과 의논해보았으나 자체로 풀 방도가 잘 서지 않는다고 사실대로 말씀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동안 무엇인가 생각하시더니 문득 공장들에 나가 로동자동무들과 의논해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아무런 대답도 드릴수 없었다.

그의 심중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타까우신 어조로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내여 위대한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린 강선의 로동계급을 가지고있는 남포시가 아닌가, 그런데 이런것도 해결하지 못하여 우에다 손을 내민다는것은 도무지 리해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자신을 깊이 뉘우치며 위대한 장군님께 로동계급속에 들어가 그들의 힘과 지혜를 발동시켜 필요한 기계와 설비들을 자체로 해결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며 그렇게 하는것이 좋겠다고, 일군들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재를 뽑아낸 우리 로동자들의 충성심을 볼줄 알아야 하며 거기서 걸린 문제를 풀어나갈줄 알아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우선 공장, 기업소들과 건설장들에 나가 그곳 당조직들과 당원들과 군중을 발동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부터 벌리라고, 그렇게 하면 모든 문제가 다 풀릴것이라고 그 방도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세히 가르쳐주시며 당에서 힘껏 밀어줄테니 한번 대담하게 내밀어보라고 크나큰 믿음과 담력을 안겨주시였다.

대중속으로 들어갈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이야말로 문제해결의 기본열쇠였다.

공장, 기업소들에 내려간 일군들은 대중과 숨결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렸다.

앙양된 대중의 힘은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남포시안의 로동계급은 자체의 힘으로 만들기 곤난하다고 하던 기중기와 혼합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건설기계들을 짧은 시일안에 훌륭하게 만들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당원들과 근로자들, 가두녀성들은 야외부재생산장을 만들어놓고 건설에 필요한 막대한 량의 부재를 자체로 생산보장하였다.

그리하여 그처럼 어렵고 방대한 중요대상건설들을 당 제6차대회전으로 끝낼수 있었다.

실로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발동시켜 제기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갈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있어 방대한 대상건설들에서 훌륭한 성과를 안아올수 있었던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