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력사학부 로선일
2025.5.1.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해결하는데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농사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농사일을 잘해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 지원로력을 받지 않고 자체로 농사를 짓도록 하자는것이 우리의 의도입니다.》
1986년 11월 2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평안남도 평원군 삼봉리에 꾸려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8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114호선거구 제23호분구 선거장을 찾으시였다.
아침 일찌기 선거장에 나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후보자인 원화협동농장(당시) 녀성관리위원장을 만나주시였다.
관리위원장으로부터 그해 농사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원로력을 원화협동농장에서는 적게 받고 삼봉협동농장(당시)에서는 전혀 받지 않고 농사를 지었다고 하는데 좋은 일이라고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협동농장들에서 해마다 지원로력을 받아버릇하면 농장원들이 일을 주인답게 하지 않을수 있다고, 원화협동농장에서도 지원로력을 받지 않고 자체의 힘으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해서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곡생산을 늘이고 농사일을 기계화하는데서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그 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인 11월 25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농촌에서 농사를 자체로 짓는 운동을 벌릴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농촌에서 《농장포전은 나의 포전이다!》라는 구호밑에 지원로력을 받지 않고 농사를 자체로 짓는 운동을 적극 벌리도록 하시였다.
알곡생산은 농민들에게 맡겨진 기본혁명과업인것만큼 농사는 마땅히 농민들자신이 주인이 되여 제힘으로 지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를 위해서는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와 화학화를 빨리 완성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구체적인 방도까지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사문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