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평양양로원건설장을 찾으신 의도

 2025.8.1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민족성과 현대성을 옳게 결합시키며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워야 합니다.》

조선의 평양에는 합각지붕으로 된 조선식건축물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도 평양양로원은 그야말로 조선민족의 향취를 짙게 풍기며 솟아있는 민족건축물의 본보기이다.

합각지붕의 조선식건축물-평양양로원
사진. 합각지붕의 조선식건축물-평양양로원

평양양로원이 이처럼 조선민족건축물의 본보기로 일떠서게 된데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로고와 세심한 령도가 깃들어있다.

2015년 3월초, 온 나라 인민이 즐겁게 휴식하는 민속명절인 정월대보름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양로원건설장을 찾으시였다.

평양양로원건설을 직접 발기하시고 건설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고도 공사가 시작된지 한달반정도밖에 되지 않은 때에 건설장에까지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맞이한 일군들은 그이께서 바치시는 크나큰 로고를 온몸으로 느끼며 격정에 넘쳐있었다.

하지만 일군들과 설계가들은 그이께서 어찌하여 험한 건설장에 찾아오시였는지 그 의도를 다는 알지 못하였다.

건설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미 양로원형성안들을 보시면서 무르익혀오신 구상을 일군들과 설계가들에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로원형성안에는 내부를 마감하는데 대형타일과 유리들을 쓰는것으로 되여있는데 그렇게 하면 양로원이 호텔이나 기관청사와 별로 차이가 없다고, 양로원을 호텔이나 기관청사처럼 꾸리지 말고 외부와 내부의 형식과 색갈, 무늬를 비롯한 건물의 모든 요소들에서 우리의 민족성이 잘 살아나게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건물을 민족적특성이 잘 살아나게 꾸리는데서 민족적인 색갈과 무늬를 잘 살리는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하시면서 평양양로원을 조선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는 민족건축물의 본보기가 되게 꾸려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제서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건설장을 찾으신 의도를 비로소 깨닫게 되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이고도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그해 8월 7일 평양양로원은 건설에서 주체성, 민족성을 살리며 민족건축형식을 발전시킬데 대한 당중앙의 의도가 완전무결하면서도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된 멋쟁이건축물로 훌륭히 완공되여 준공식을 가지게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