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리준혁
2025.3.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끝없이 사랑하시였으며 언제나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습니다.》
함흥시에 현대적인 설비를 갖춘 치과병원을 크게 짓도록 많은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바쁘신 속에서도 새로 일떠선 병원을 찾아주시였다.
최신의료설비들로 그쯘히 갖추어진 여러 치료실들과 실험실,입원실들을 차례로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한 치료대에 몸소 앉으시여 편안한가 가늠해보기도 하시고 손잡이도 쓸어보시면서 설비들이 아주 훌륭하다고, 이렇게 크고 요란한 치과병원은 아직 평양에도 없다고 하시면서 로동계급이 많이 일하며 생활하고있는 함흥에 이런 현대적인 치과병원을 건설한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때 일군들이 이 기대는 다른 나라에서 대통령이나 왕과 같은 수반급들이나 전용으로 리용하고있는 설비라고, 그래서 이 기대를 들여올 때 외국의 전문가들이 그 설비를 조선에서는 어떻게 지방도시의 병원설비로 들여가는가고 종시 의문을 풀지 못하였다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면 야단났다고, 우리 나라에는 왕이 없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렇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그것을 근로자들을 치료하는데 쓰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력사적으로 착취사회에서 로동자라면 사회의 최하층에서 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왔고 고역과 가난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는 불우한 인생을 살아야만 하는 그런 계급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조선에서는 다른 나라의 대통령이나 왕들만이 리용하는 고급치료설비에서 평범한 로동자, 인민들이 치료를 받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진정 로동당세상에서는 로동계급이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사회의 주인으로, 이 땅의 모든 재부의 진정한 향유자로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