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위대한 사색의 순간이 어린 무포의 낚시터

 2022.9.2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혁명의 길을 처음으로 개척한 수령의 혁명사상을 과학적으로 정식화하고 그에 기초하여 당의 투쟁강령을 밝히는것은 수령의 혁명위업을 계승하는데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사업이다.

이 중대한 력사적과제를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신분이 바로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시고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을 전개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혁명활동의 첫 시기부터 10여성상에 걸치는 오랜 세월 독창적인 사색과 명철한 판단, 과학적인 분석력과 불면불휴의 저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시대의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정력을 기울여오시였다.

이 력사의 갈피에는 백두밀림의 두만강가에 몸소 낚시대를 드리우시고 위대한 사색의 순간을 보내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영상이 숭엄하게 새겨져있다.

주체60(1971)년 9월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불철주야의 나날을 보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날 무포의 낚시터를 찾으시여 잠시동안 낚시대를 드리우시였다.

낮에는 일군들을 만나 사업을 토의하시고 밤에는 깊은 사색과 탐구로 새벽을 맞군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잠시나마 휴식의 한때를 마련해드리게 된 기쁨으로 하여 일군들의 마음은 설레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천어들이 까맣게 모여와 연방 미끼를 물어당기는데도 전혀 감촉하지 못하시고 이따금 풀잎을 뜯어 물우에 하나, 둘 띄우기만 하시였다.

수행한 일군이 의아해하며 가까이 다가갔을 때에야 인적기를 느끼고 뒤를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무포의 경치는 참 아름답다고, 이렇게 낚시대를 드리우고 앉아있으니 막혔던 생각이 확 트인다고 나직한 어조로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의 마음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일어번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엄한 격정에 흽싸여있는 그 일군에게 아직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지 못하였는데 어떻게 마음편히 쉴수 있겠는가고 하시면서 얼마나 준엄한 력사가 이 강줄기와 저 밀림속에 깃들어있는가고,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우리 수령님처럼 이렇게 험한 길을 헤치며 혁명을 령도해오신분은 없다고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위대한 장군님께서위대한 주체사상이 세계 수억만인민들의 심장을 틀어잡고있는데 우리는 아직도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지 못하였다고 하시면서 두만강의 흐름이 영원하듯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은 오늘의 시대를 대표하는 혁명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며 미래의 사회에도 변함없이 빛을 뿌리게 될 위대한 혁명사상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정식화하는것을 자신의 가장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신 절세의 위인의 원대한 구상과 더불어 무포의 낚시터는 오늘도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가 빛발친 추억깊은 곳으로 그리도 찬연히 빛나고있는것이다.

조선인민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우리 당력사에 위대한 사변으로 아로새겨진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을 선포하시기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색과 로고를 잊을수 없다.

인류력사상 그 어느 위인도 실현할수 없었던 사변은 이처럼 무포의 낚시터와 더불어 빛나는 절세위인의 고심어린 사색의 결정체이며 조선혁명이 그 어떤 시련도 뚫고 승승장구하게 하는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