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한없이 겸허하고 소박하신 분

 2026.4.6.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으시였지만 자신에 대한 그 어떤 특혜와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겸허하고 소박하게 생활하시였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 어느날 최고사령부를 찾아왔던 삼촌인 김형록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식탁에 백미 한알 보이지 않는 맨 조밥에 시래기국, 김치 한보시기가 오른것이 전부인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이 미국놈들과 싸우느라고 허리띠를 졸라매고있는데 우리라고 백미밥을 먹어서야 되겠는가, 언제나 인민들과 같이 살아야 마음도 편하고 밥맛도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삼촌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성품을 모르는바가 아니였지만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집으로 돌아온 즉시 건사해두었던 많지 않은 량의 벼를 정성껏 찧어 알알이 골라 최고사령부로 보내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마저도 최고사령부가까이에 있는 군의소에 보내도록 하시였다.

2월 중순 어느날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관, 료리사에게 오늘 아침 식당을 돌아보다가 부뚜막우에 놓여있는 밥그릇을 보면서 생각되는바가 많았다고, 료리사동무는 밥에 좁쌀을 섞으라고 하였는데 왜 섞지 않았는가고 나무람하시며 인민들이 조밥을 먹을 때에는 우리도 조밥을 먹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부관동무도 지난날 항일무장투쟁을 할 때 때로는 통강냉이마저 떨어져 며칠씩 굶으면서 싸우지 않았는가, 우리는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을 잊지 말아야 하며 그때처럼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들은 어버이수령님의 한없이 고매한 풍모에 가슴뜨거워옴을 금할수 없었지만 어떻게 어버이수령님께 매끼 잡곡밥을 대접하랴 하는 생각으로 좁쌀을 빛갈이나 보일 정도로 약간 섞어 밥을 지어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밥에 좁쌀이 적게 섞인것을 보시고도 부관, 료리사를 다시 부르시여 자신께서는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도 대원들과 한가마밥을 드시며 혁명을 해오시였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시며 다른 생각말고 이미 지시한대로 잡곡을 절반이상 두며 다시는 이 지시를 어기지 않도록 하라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이처럼 우리 수령님은 만민이 우러러 흠모하는 절세의 위인이시였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고 언제 어디서나 인민들과 똑같이 소박하게 생활하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