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적인
2023년 12월 20일은 김책제철련합기업소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당중앙의 결심은 곧 승리이고 과학이라는 신념을 억척으로 새겨안은 잊지 못할 날이였다.
바로 이날 몇년전에 건설한 산소열법용광로보다 현대적인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와 1만 5 000m3/h산소분리기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이다.
또 하나의 주체의 야금로가 태여난 웅장한 모습은 김철사람들로 하여금 그 나날에 새겨진 전설같은 이야기를 자주 외워보게 한다.
일군으로부터 경기결과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그이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선수들의 심정을 따뜻이 헤아리시며 우승한 선수들이 받은것과 똑같은 시상품을 김철의 선수들에게도 안겨주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던것이다.
우승을 하지 못하고 서운함에 잠겨있던 김철의 선수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
언제나 나라의 맏아들로동계급이 소리치며 힘차게 앞장에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바라시는 그이의 간곡한 기대를 뜨겁게 받아안은 김철의 로동계급이였다.
그때로부터 김철로동계급의 온 넋과 숨결이 현대적인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조업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로 지향되고 그들의 전진보폭이 또 한번 달라져 온 기업소가 보다 활기를 띠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날들을 보내게 되였다.
이렇게 북방의 철의 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훌륭히 일떠선 우리 식의 산소열법용광로들, 그 웅자는 진정 우리 로동계급에 대한 자애로운
이처럼 북방의 철의 기지뿐아닌 조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생산증산의 불길은 영웅적로동계급에게 돌려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