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사 부교수 황순희
2025.5.1.
전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는 전체 조선인민은 이 땅우에 근로하는 인민이 주인이 된 나라, 로동계급의 세상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가슴적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1962년 2월 어느날 배 한척으로 1만t의 물고기를 잡아 전국어로생산경기에서 첫자리를 차지한 신포수산사업소의 한 선장이 전국수산부문열성자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토론하는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
그는 토론연단에서 깊은 바다에서 물고기잡이를 발전시킬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해 깊은 바다에 나가 련일 배전이 넘쳐나게 물고기를 잡던 사실을 토론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의 토론이 끝나자 제일먼저 박수도 쳐주시고 깊은 바다를 개척한 영웅이라고 불러주시며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도 수여하도록 하여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대회에서 력사적인 연설을 하실 때에도 로력적위훈을 세운 그 선장의 이름도 불러주시며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도 안겨주시였다.
대회의 휴식시간에 그 선장을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가락마디가 밤알처럼 툭 불거진 험상한 손을 따뜻이 쓸어주시며 고생을 많이 한 손이라고 하시였다.
해방전 9살나는 해에 바다에 나갔다가 그물을 제대로 끌지 못해 물고기를 놓쳐버린것으로 하여 선주놈에게 매를 맞고 구두발에 손까지 짓뭉개진 가슴아픈 사연을 말씀올리는 선장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의 손에 머슴살이흔적이 지울수 없이 남아있다고 하시며 그러나 오늘은 나라의 주인으로 행복을 가꾸는 보배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선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에 보답할 크나큰 결의를 안고 먼바다개척의 길에 올라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용감히 투쟁하였고 마침내 먼바다물고기잡이를 위한 해도와 어장도를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사정이 어려운 때이지만 450t급뜨랄선을 마련하여주시고 그를 그 배의 첫 선장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현대적인 고기배를 만들었을 때에도 그가 일하는 사업소에 선참으로 보내주시며 끊임없는 믿음과 사랑을 돌려주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한평생 로동계급속에 계시며 근로하는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그들모두를 나라의 주인, 시대의 영웅으로 키워주신 만민의 어버이이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