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연구

이민위천의 한평생이 어려있는 친필글발들

 2025.7.7.

이 세상에 영원한것이 있다면,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더욱 순결하고 강렬해지는것이 있다면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그리는 조선인민의 절절한 마음이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

경건히 우러르면 자애로운 그 미소 만사람의 가슴을 적셔주고 새기신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한없는 격정의 파도가 밀려오는 7월,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조선인민은 목메여 부른다.

아, 우리 수령님!

부르면부를수록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명절날, 생신날도 따로없이 인민을 찾고 또 찾으시여 주실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한평생은 조선의 방방곡곡에 새겨진 불멸의 친필글발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다.

조선인민과 세계 혁명적인민들이 높이 칭송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친필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고귀한 유산으로, 만년재보로 빛을 뿌리고있다.

일찌기 어리신 나이에 처음으로 붓글씨로 《조선독립》이라고 쓰신 때로부터 혁명생애의 전 기간 위대한 수령님께서 쓰신 친필들은 수없이 많다.

《조국광복회10대강령》, 《서해갑문》, 《충성의 다리》, 《금릉동굴》, 《릉라다리》…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들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혁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 강의한 신념이 비껴있으며 글씨체마다 아름다움과 활력, 억센 힘이 구사되고 조형예술적으로도 완벽하게 안겨오는 명필체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이듬해 봄 어느날 평양시주변의 한 농촌마을을 찾으시여 머슴으로 반생을 살아온 농민에게 지주놈의 집을 통채로 안겨주시면서 몸소 써주신 《박장반》이라는 문패도 그렇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위해 몸소 새겨주신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등 여러 대학현판과 다리, 갑문이름 등은 오늘도 위인의 이민위천의 한평생을 전하며 빛을 뿌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는 조국해방성전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 희생된 투사들을 영생의 언덕에 세워주신 대성산혁명렬사릉에도 있다.

《항일혁명렬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은 우리 당과 인민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

김 일 성

1985.10.10.》

항일혁명렬사들의 혁명정신을 빛내여주시려 수도의 경치좋은 곳에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일떠세우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 숭고한 동지애의 정을 담아 비문도 써주시여 혁명선렬들의 넋을 후대들이 꿋꿋이 이어나가게 하시였다.

《묘향산》, 《상원암》, 《만폭동》 등의 친필글발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조국산천의 아름다움과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에 대한 한없는 긍지를 새겨주며 내 조국의 명승고적들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이 나라의 그 어디에나 새겨져 빛을 뿌리는 어버이수령님의 친필글발.

정녕 그것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그대로 획이 되고 글발이 된 이민위천의 응결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