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박원학
2016.1.23.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우리 혁명의 력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뜻깊은 혁명적대경사의 날이 다가올수록 우리 인민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현명한 령도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안아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그날로부터 반세기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조선로동당을 명실공히 수령님의 당으로,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하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적당건설사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가운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혁명적당건설의 지침을 환히 밝혀주신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인 주체81(1992)년 10월 10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당건설의 근본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당들이 당건설과 활동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옳바른 당건설지침을 가지지 못하여 고충을 겪고있던 세계 진보적인 당들과 인민들에게 있어서 투쟁의 앞길을 환히 밝혀준 전투적기치, 승리의 보검이였다.
로작이 발표되던 시기는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을 겪음으로써 세계사회주의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심각한 위기의 소용돌이속에 말려들던 때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당시 조성된 사태를 두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이러한 형편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들이 당건설과 활동을 잘해나가지 않고서는 혁명과 건설을 옳바로 해나갈수 없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도 책임질수 없었다.
바로 이러한 때 천리혜안의 예지와 선견지명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조성된 정세와 시대의 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심으로써 혁명적당건설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강령적지침이 마련되게 되였으며 혁명적당들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위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승리의 보검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당들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고귀한 사상리론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은 사회주의집권당들이 당건설과 활동과정에 당의 조직사상적기초와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다지지 못하고 혁명적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수행해나가는데서 자기의 역할을 다할수 없었기때문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여러 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의 좌절과 사회주의집권당의 붕괴가 보여주는 력사적교훈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면 사회주의사상의 순결성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령도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집권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신데 기초하여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에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시대의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으로서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문제, 혁명적당들을 근로하는 인민대중속에 튼튼히 뿌리박은 대중적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문제, 당안에서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하고 당대렬의 통일단결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당을 꾸리고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며 온 사회에 대한 당의 정치적령도를 확고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적당건설의 기본원칙과 그 수행방도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받아안은 세계 진보적인민들과 혁명적당들은 장군님이시야말로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력으로 정치적혼란의 미궁속에서 헤매이던 세계의 수많은 진보적당들의 운명을 위기에서 건져주신 위대한 은인이시라고 하면서 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수령의 사상의지에 기초하여 통일단결될 때 당이 위력하고 불패하며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 진리를 새겨준다고 한결같이 격찬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적당들이 당건설과 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옳바로 해결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확신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틀어쥐시고 모든 당사업과 당활동을 철두철미 위대한 수령님식, 장군님식대로 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밑에 전당이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이 확립되고 당세포를 비롯한 모든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의 결사대, 척후대가 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기에 우리 당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당건설업적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