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사랑

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부교수 오명수 ,   2020.3.23.

오늘도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없이 뜨거운 인간애로 심장을 불태우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벗으로, 동지로 사귄 사람은 그가 누구든지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각별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인민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훌륭한 풍모를 다 갖추고있습니다.》 (김일성전집》 제92권 136페지)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간애에 매혹되여 한생토록 그이를 우러러 따르는것을 영광으로, 행복으로 간직한 사람들중에는 이딸리아종합투자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도 있다.

그가 처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것은 1988년 9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40돐 경축행사장에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중히 인사를 올리는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 순간에 발로리는 위대한 수령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적풍모에 완전히 매혹되였다. 따뜻한 인정미가 흘러넘치는 환하신 미소, 열렬한 인간애가 어린 뜨거운 손길, 모든 어려움을 다 잊고 구면과도 같은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고매한 풍모는 발로리의 심장을 꽉 틀어잡았다.

그날의 소중한 추억을 가슴에 안고 그이를 끝없이 흠모하며 그리던 발로리는 1994년에 위대한 장군님을 두번째로 만나뵙게 되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잃고 누구보다도 상실의 아픔이 크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지만 자애로운 스승을 잃고 슬픔에 잠겨있을 발로리의 심정을 헤아리시고 중앙추모대회가 끝난 후에 그를 접견하여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못다 준 친어버이의 사랑을 부어주시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처럼 조선에 자주 오라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보통때도 아닌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그 시각 위대한 수령님과의 친분관계가 남달리 두터웠던 그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은 발로리의 가슴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더욱 뚜렷이 새겨졌다.

허나 그때까지만 하여도 발로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사랑의 세계, 의리의 세계가 얼마나 깊고 뜨거운것인지 다는 알지 못하고있었다.

1997년 1월 그가 또다시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였다.

그는 그때 너무나도 뜻밖의 영광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의 생일을 잊지 않으시고 생일축하연을 친히 마련해주시였을뿐아니라 그의 어머니의 모습을 형상한 조각상을 생일선물로 보내주시였던것이다.

선물을 받아안는 순간 그는 너무나도 크나큰 감격이 북받쳐올라 한동안 아무 말도 할수 없었다. 그것은 조각상이 아니라 분명 살아있는 어머니의 모습그대로였던것이다.

모자간의 각별한 정을 헤아리시여 이 세상 천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선물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정의 세계, 그 웅심깊은 사랑앞에 발로리는 끝끝내 격정을 터치고야말았다. 부여잡은 조각상으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인류력사는 덕망을 자랑하는 수많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지만 한 나라의 령도자가 평범한 외국인의 생일날에 어머니를 그리는 그의 속마음까지 헤아려준 례는 아직 모르고있다. 오직 인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이런 열화같은 인간사랑의 화폭을 펼쳐놓으실수 있었던것이다.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는 후날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진정 김정일각하는 인간사랑의 천국에서 나와 어머니의 뜨거운 상봉을 마련해주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 나는 여기에서 하늘이 낸 성인의 인정세계, 위대한 태양의 천품을 보았다. 참으로 사랑으로 인간세계를 가꾸시는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인류의 태양이시며 그이의 사랑은 달리는 부를수 없는 태양의 사랑이다.》

이 세상 그 어느 위인이나 정치가도 따를수 없는 가장 숭고하고 열렬한 인간애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에 매혹되여 터진 세계 수많은 나라 인사들의 심장의 웨침가운데에는 한 처녀의 격정의 목소리도 있다.

《나는 조선의 딸이다.》

이 길지 않은 진정의 목소리에는 인간사랑의 위대한 서사시를 수놓으시며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감화시키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이 어려있다.

1983년 9월 어느날 밤이였다.

평양산원공원의자에는 기대와 경탄, 희망과 부러움이 엇갈린 눈길로 산원을 바라보며 외국인부부가 나란히 앉아있었다.

그들은 바로 당시 우리 나라 주재 팔레스티나해방조직대표부 대표로 갓 임명되여온 무스타파와 그의 안해 야스민이였다. 그들은 10여년전에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지만 마음속에 남모르는 고충을 안고있었다. 그것은 그들이 아직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남편의 대를 이어주지 못하는 괴로움을 안고 야스민은 병을 고쳐보려고 무진애를 써보았다. 이 세상에 좋다는 약은 다 구해다 치료해보았고이 분야의 의술이 발전했다고 하는 나라들은 다 가보았다. 그러나 허무한 시간과 거액의 돈만 랑비하고 마음속, 육체적고통만 받아왔다.

모든것을 포기하였던 야스민은 어느날 신문과 방송을 통해 조선의 김정일령도자께서 녀성들을 위해 산원을 평양에 건설해주셨다는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그의 마음속에는 다시금 희망이 싹트기 시작하였다. 조선에 그토록 가보고싶었던 야스민은 남편을 따라 우리 나라에 오자마자 평양산원부터 찾은것이였다. 야스민은 이곳에서 보고 들은 모든것이 꿈만 같았다. 문학가인 야스민에게 있어서 평양산원은 마치도 옛 전설에 나오는 신비로운 궁전과도 같았다.

평양산원의 중앙현관에 들어선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이들을 낳아키우는 녀성들을 위해 그들의 발밑에 보석주단을 깔아주도록 하시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의 놀라움이 더욱 커진것은 종합검진을 받은 후였다. 사실 그는 CT촬영만은 받지 않으려고 결심하였다. 그것은 그가 서유럽의 어느 한 나라병원에서 CT촬영을 하였을 때 엄청난 돈을 지불하였기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걱정은 공연한것이였다. 평양산원의 의료일군들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신과 같이 싸우는 나라에서 온 벗들을 우리 인민들처럼 무상으로 치료해주도록 크나큰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는 이야기를 들은 야스민은 뜨거운 격정을 억누르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에 의해 그는 평양산원에서 7개월간의 치료를 받고 서방의사들이 진단을 내렸던 《불치의 병》을 깨끗이 털어버리였다. 평양산원에서 퇴원한 야스민은 1년후 드디여 귀여운 딸을 낳게 되였다.

그들부부의 기쁨은 이를데없이 컸다. 그들은 부모로서 새 생명에게 이름을 지어주어야 하였다. 하지만 무스타파와 야스민은 자기 딸의 이름을 지어주실분은 오직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뿐이시라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와 함께 자기들의 간절한 청을 아뢰는 편지를 삼가 올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한 외국인부부의 편지를 친히 보아주시고 딸의 이름을 《진달래》로 짓도록 하시고 그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달래가 첫돌을 맞을 때인 주체75(1986)년에 또다시 선물을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을 받아안은 무스타파부부는 자기들을 행복한 아버지, 어머니로 되게 해주시고 딸의 건강과 장래까지 축복하여 귀중한 선물까지 보내주신 그 각별한 은정에 감격해하였다.

그후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사랑의 빛발속에 무럭무럭 자라난 진달래는 김정일장군님은 나에게 생명을 안겨주시고 따뜻한 사랑을 돌려주신 친어버이시라고 하면서 《나는 조선의 딸이다.》라고 소리높이 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해빛은 단지 진달래에게만 비친것이 아니였다.

중국의 솔매와 설광, 꾸바의 새별이도 위대한 장군님의 인간사랑, 미래사랑의 빛발속에 축복받은 행복동이들로 세상에 태여나게 되였다.

사상과 제도, 국적과 민족을 초월하여 수많은 외국의 벗들에게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의 이야기들은 오늘도 만사람을 격동시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