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을 모시여 빛나는 명산중의 명산 (1)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부 박정철 ,   2020.3.23.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칠보산은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칠보산은 우리 나라의 5대명산으로 이름난 산들보다 나으면 나았지 못하지 않습니다. 칠보산은 명산중의 명산입니다.》 (김정일선집》 증보판 제18권 472페지)

예로부터 산좋고 물맑아 금수강산이라 불러온 우리 나라의 북변 동해기슭에는 보물이 가득찼다고 하여 보물산, 보석처럼 빛난다고 하여 보석산으로 자랑높은 명산, 칠보산이 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함북금강》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칠보산은 웅장하고 독특한 산악미와 계곡미, 수려하고 황홀한 수림미, 바다가경치가 어울려 이채로운 자연절경을 펼쳐보이고있는 명산중의 명산이다.

조선의 명산 칠보산

칠보산이라는 이름은 오래전부터 불리워졌는데 7가지의 보석처럼 산이 아름답고 보배롭다는 뜻에서 유래되였다.

칠보산의 지명유래와 관련하여서는 여러가지 전설이 전해지고있다. 대표적인 전설에는 칠보매장설과 지각변동설이 있다. 칠보매장설은 칠보산에 7가지 보물이 묻혀있다는데서부터 유래되였다고 한다. 7가지보물에는 금, 은, 마노, 차거, 진주 등이 포함된다. 지각변동설에서는 칠보산이라는 이름이 먼 옛날 조선동해의 북부기슭에 생김새가 묘하고 보물이 많은 7개의 산이 불쑥 솟아올랐다가 6개의 산은 바다에 잠기고 지금의 칠보산만이 남게 되였는데 그 7개의 산을 통털어 불리워진 이름이라고 하였다.

지명의 유래와 력사를 통하여 칠보산은 먼 옛날부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친근하게 자리잡고있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칠보산의 기와집바위

칠보산의 경관은 아흔아홉굽이나 되는 박달령넘어에 있는 조롱봉의 독특한 경치로부터 시작된다. 네갈래의 릉선우에 바위들이 조롱조롱 솟아있고 또 마치 새조롱처럼 생겼다고 하여 조롱봉이라 불리우는 명소이다. 짙은 록음과 유정한 물소리, 봉우리마다, 골짜기마다 기기묘묘한 모습으로 제가끔 솟은 바위들은 뒤에서 펼쳐질 내칠보의 경치를 예고해주며 이곳 풍치를 더욱 돋구어준다. 조롱봉에는 머리에 띠를 두른 도사같다는 도사바위, 책들을 차곡차곡 올려쌓은듯 한 인상을 주는 책바위, 체격이 큰 사람처럼 생긴 거인암도 있고 악어가 솔잎이 드리워져있는 바위벽에 붙어있는것만 같은 악어바위, 몸집이 억대우같은 장수를 방불케 하는 장수바위도 있다.

그 하나하나가 다 개성적인 생김새와 흥미진진한 전설이야기로 지울수 없는 깊은 여운을 안겨주는 기암들이 늘어선 조롱봉구역을 지나면 칠보산에 오르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가 모셔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여러차례나 이곳에 찾아오시여 칠보산은 명산중의 명산이라고 하시면서 칠보산을 인민의 유원지로, 세계적인 명산으로 더욱 빛내일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5(1996)년 6월에 칠보산을 찾아오시여 승선대정점에 정각을 잘 세울데 대하여 몸소 가르쳐주시였다. 그해 11월 또다시 칠보산을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승선대정각에 오르시여 현대적으로 잘 건설하였다고, 자연바위처럼 만든 정각기둥이 보기 좋다고 하시면서 건설자들의 수고를 치하해주시였다. 초가집바위와 기와집바위, 부부바위를 비롯하여 칠보산의 경치를 오래도록 부감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칠보산은 명산중의 명산이라고, 옛날사람들이 5대명산을 꼽았다면 로동당시대에는 6대명산을 꼽고 칠보산을 단연 첫자리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것 같다고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칠보산경관에서 당당히 한몫 차지하는 만사봉의 유래에 대해서도 정확한 해명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사봉이라는 이름이 만마리의 사자가 앉아있는것 같다고 하여 만사봉이라고도 하고 만사람의 중이 앉아서 도를 닦는것 같기도 하여 만사봉이라고도 한다는데 자신께서 보기에는 만개의 절간이 있는것 같아보인다는 말이 비슷한것 같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해당 부문 일군들이 력사자료를 깊이 연구분석하고 민간전설들을 수집종합하는 과정에 만개의 절간이 있는것 같아 만사봉이라고 하였다는 력사적사실이 나졌다. 로적봉으로 불리우던 바위를 바라보시면서는 원숭이가 턱을 고이고 무엇을 생각하는것 같이 생겼다고 친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박달령정점에 오르시여 칠보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부감하시면서 본래 유화로 그려져있던 전경도를 보석화로 특색있게 만들어세우고 칠보산을 인민의 문화휴양지로 더 잘 꾸릴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의하여 내칠보의 명암들과 명소들은 기묘하고 위엄스러운 자태를 한껏 시위하며 위인을 모셔야 력사도 산천도 빛난다는 진리를 사람들에게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