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를 부른 룡남산의 나팔소리

 2019.8.22.

전국학생청년기동선동경연에서 특등

지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산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서 진행된 전국학생청년기동선동경연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이 특등을 쟁취하였다.

지난 시기 여러 계기를 통하여 우리 대학 학생청년기동선동대의 높은 실력은 전국적으로 인정되였고 경연들에서 우리 대학의 특등은 기성관례로 굳어져왔다. 하지만 이번에 거둔 성과에 대하여 력점을 찍어가며 소개하는것은 경연 그자체의 평가보다도 명사십리전역에서 위훈을 창조해가고있는 그곳 일군들과 전투원들이 높은 사상정신과 예술적기량으로 전투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뜨거운 지성이 담긴 많은 후방물자들로 건설자들을 크게 고무해준 우리 대학 학생청년기동선동대원들에게 주는 남다른 《특등》이라는것이다.

이번 경연은 출근길선동, 현장경제선동, 야간선동정형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우선 학생청년기동예술선동대에서 준비한 공연은 내용부터가 특색있고 참신하였다.

사상사업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예술창조사업은 그 어떤 기량에 앞서 뜨거운 심장으로 한다.

문화과 부원 최경진동무는 어떻게 하면 선동효과를 더욱 높일것인가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면서 노래 하나하나가 다 대중의 심장을 울릴수 있는 노래들로 구성하기 위해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였다.

현지에서 그는 수시로 바뀌는 환경과 정황에 맞게 신속히 대본들을 창작하고 연출을 해가면서 당정책적대가 확고히 선 공연을 펼쳐보임으로써 건설장들마다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선동대원들은 왕복 천여리길을 달리는 뻐스안에서까지 연기형상과 화술형상, 노래형상을 다듬어가며 기량훈련에 피타는 정열을 바치였으며 계속되는 공연과정에 목이 꽉 쉬였지만 손에서 마이크를 놓치 않고 혁명의 노래, 투쟁의 노래를 부르고 또 불러 대중의 심장을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특히 력사학부 3학년 김전리동무의 고음저대독주 《조국이 없어보라》와 재정대학 1학년 로금성동무의 남성독창 《인정의 세계》, 력사학부 2학년 렴진해동무의 바스기타독주 《공격전이다》는 류달리 대중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경제선동공연에서 가장 큰 감흥을 준것은 력사학부 5학년 천은경, 재정대학 5학년 장미, 경제학부 1학년 서진혁, 력사학부 4학년 변철성, 문학대학 3학년 전은정동무들이 출연한 촌극 《한마음》이였다. 대중에게 희열과 랑만, 웃음을 안겨준 이 종목을 공연하였을 때 누구나 좋아했다.

하기에 그곳 일군들과 건설자들을 저저마다 찾아와 역시 김일성종합대학의 공연은 보면 볼수록 더 보고싶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 듣고싶다고,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어 정말 고맙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노래소리 높은 곳에는 언제나 승리가 있듯이 공연이 진행되는 날마다 전투원들은 하루일 최고실적을 기록하군 하였다.

이 나날 선동대원들이 바친 지성 또한 뜨겁다.

선동대원들은 마이크를 놓기 바쁘게 삽과 맞들이를 쥐고 전투원들과 함께 충정의 구슬땀을 흘리였으며 많은 후방물자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여 전투원들을 로력적위훈창조에로 적극 고무추동하였다.

이번 경연총화는 각 도들에서 선발된 학생청년기동선동대원들앞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모범출연을 하는것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