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물학자에게 베풀어주신 크나큰 배려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김철유
 2025.10.1.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혁명가적풍모에 있어서나, 인간적풍모에 있어서나 그 누구도 견줄수 없는 위인중의 위인이시다.》

일찌기 인민경제발전에서 생물학이 노는 역할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나라의 생물학발전과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의 한 생물학자에게 베풀어주신 크나큰 배려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도 조선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창립 첫시기부터 김일성종합대학의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47년 10월 11일 김일성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생물전람회도 친히 보아주시였다.

이날 전시된 표본들을 일일이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물표본가운데 애국적인 생물학자인 원홍구선생이 모은것이 적지 않다는것을 아시고 참으로 훌륭한 표본들을 많이 모았다고, 앞으로도 더 많이 모아서 학생들과 인민들에게 보여주라고 분에 넘치는 치하를 해주시며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였다.

그후 전쟁이 한창 가렬하던 1952년 4월 어느날 당시 순천군 백송리에 림시 자리잡고있던 김일성종합대학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홍구선생을 또다시 만나주시여 그가 동물을 채집하여 연구하면서 표본을 만들어 교수교양사업에 리용하고있다는것을 아시고 생물학자의 손을 잡아주시면서 대단히 좋은 일이니 앞으로 더 많이 하라고 고무하여주시였으며 위대한 전승의 축포가 오른지 며칠 안되는 어느날에는 사냥총까지 그에게 선물로 보내주시는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1955년 7월 1일 김일성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생물과학관(당시)에 들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원홍구선생을 또다시 만나주시고 환갑이 지난 그가 차가 없어서 사냥을 못다니는것을 념려하시여 새로 들어온 자동차까지 선물로 보내주시는 크나큰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된 때로부터 희귀한 동식물이 생기면 그것을 제일 먼저 종합대학에 보내여 교수교양사업에 리용하도록 하여주시며 나라의 생물학발전을 위해 바치신 자신의 로고는 묻어두시고 평범한 생물학자가 만들어 전시한 표본들을 높이 평가하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은정에 생물학자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이것이 어찌 원홍구선생 한 사람에게 돌려주신 사랑이겠는가. 이는 김일성종합대학의 생물학자들만이 아닌 조선의 모든 교육자, 과학자들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는 사랑과 배려이며 나라의 과학을 빨리 발전시키길 바라시는 수령님의 간곡한 부탁이였으며 크나큰 믿음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