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종합대학창립에 깃든 절세위인의 비범한 예지의 세계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 박사 부교수 박철 ,   2019.11.11.

력사에는 이름을 남긴 위인들이 적지 않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천리혜안의 예지를 지니시고 시대와 혁명을 곧바른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인은 그 어디에도 없다.

혁명투쟁의 매 단계, 매 시기마다 언제나 변화무쌍하는 정세와 장래발전의 먼 앞날을 정확히 내다보고 그에 맞는 가장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시여 조성된 난국을 뚫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오신 우리 수령님의 비범특출한 예지의 세계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지체없이 김일성종합대학을 창립하시여 우리 나라에서 자체의 민족간부에 의거하여 자주적인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신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교육사업, 민족간부육성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해방후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종합대학부터 세워주시였습니다.》

나라가 해방된 다음 새 사회건설에서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된것은 자체의 민족간부문제였다.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악독한 후과로 말미암아 해방직후 우리 나라에는 고등교육을 받은 기술자, 전문가가 불과 몇명밖에 없었다.

민족간부를 어떻게 양성하는가 하는것은 혁명의 전도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다. 한 민족의 발전과 현대사회의 발전은 간부에 의하여 결정된다. 간부가 없이는 민족의 장래번영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의 성과도 생각할수 없다.

민족간부를 양성하는것은 제국주의예속에서 벗어나 새로 독립한 나라들에서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제국주의예속에서 벗어나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나라의 완전한 독립을 이룩하려면 반드시 자체의 민족간부를 가지고있어야 한다. 민족간부가 없이는 자립적민족경제도 건설할수 없고 민족문화도 발전시킬수 없으며 나라의 자주적발전과 민족의 장래번영도 기대할수 없다.

이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의 전망문제인 민족간부양성문제를 자체로 해결하여야 하겠다고 결심하시고 그 빠른 방도를 모체대학인 종합대학부터 창설하는데서 찾으시였다.

주체34(1945)년 9월 어느날 평양시내의 어느 한 학교에서 공부하고있던 학생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은 지금 높은 과학지식을 소유한 민족간부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평양에 대학을 세우고 인민에게 복무하는 자체의 민족간부를 키우려 한다, 배우지 못한 청년들이 많은것으로 보아서는 대학을 많이 세웠으면 좋겠지만 지금 형편에서 한꺼번에 여러개의 대학을 세울수 없다고, 사회과학도 공부하고 자연과학도 배우는 그런 종합대학을 먼저 세우고 점차 경험이 생기고 토대가 마련되는데 따라 종합대학을 모체로 하여 여러 단과대학들을 내오려고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을 세우자면 힘있는 사람은 힘을 내고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을 내고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여 대학을 세우는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근 반세기동안이나 야만적인 일제통치밑에서 말과 글까지 빼앗기고 무지와 몽매속에서 살아왔던 우리 인민이 해방된 조국땅에 첫 인민의 종합대학을 세우는것은 우리 나라 력사에 자랑할만 한 일이며 우리 민족의 큰 경사이라고, 동무들은 종합대학을 세우는것이 먼 앞날의 일이 아니라 이제 곧 실현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나라의 훌륭한 민족간부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배우고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단 한개의 단과대학도 없고 일제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무지와 몽매가 드리워있던 우리 나라에 단번에 큰 규모의 대학을 일떠세운다는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위인중의 위인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대용단이였다.

주체34(1945)년 11월 3일 광주학생사건 16돐기념 평양시학생청년군중집회에 몸소 참석하시기 위하여 평양시 공설운동장(오늘의 김일성경기장)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교육일군들에게 종합대학창설문제의 절박성에 대하여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흥분을 누르지 못하고 서있는 일군들의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고 야외휴식장의 어설픈 걸상에 허물없이 앉으시여 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면서 시내의 중학교이상 학생수와 학교들에서 진행되는 교육형편에 대하여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해방된 오늘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식민지노예교육제도의 잔재를 철저히 숙청하고 민주주의적기초우에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민족간부가 있어야 국가도 세울수 있고 나라의 경제와 문화도 발전시켜나갈수 있는데 지금 우리에게는 민족간부가 적다고, 민족간부를 많이 육성하는것은 해방된 조국의 현실이 요구하는 가장 절박한 문제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새 조국건설에 필요한 간부들을 하루빨리 양성하자면 대학을 많이 세워야 하는데 우리 나라의 형편에서는 많은 대학을 한꺼번에 세울수 없으며 때문에 종합대학부터 먼저 내와야 한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을 받아안은 일군들의 가슴은 크나큰 기쁨과 감동으로 설레였다.

끝없이 격동된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을 창설하는것은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절실히 필요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종합대학을 세우면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할 민족간부들을 동시에 양성할수 있으며 그것을 토대로 하여 앞으로 빠른 기간에 많은 대학을 세울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새로 세우게 되는 종합대학은 우리 나라의 튼튼한 민족간부양성기지로 될것이며 앞으로 내올 대학들의 모체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해방후의 그 어려운 형편에서 단과대학도 아니고 과학의 여러 부문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간부양성기지인 종합대학부터 먼저 세움으로써 그것을 토대로 하여 빠른 기간에 새 조국건설에 필요한 민족간부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펼쳐주시는 어버이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의 세계에 감동된 일군들의 눈앞에는 벌써 민족간부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교육과 과학으로 흥하는 조선민족의 찬란한 미래가 안겨왔다.

이렇게 되여 조선에서는 해방된 첫시기에 종합대학을 창설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졌다.

하지만 종합대학을 창립하는 사업은 처음부터 쉽게 진척된것은 아니였다. 그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종합대학은 발전된 나라에서나 창립할수 있지 조선과 같이 락후한 나라에서는 창립할수 없다느니, 종합대학을 창립하자고 하여도 조선에는 그것을 운영할만 한 교원이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모저모로 반대하였다.

그러나 자체의 힘으로 민족간부양성의 튼튼한 토대를 닦고 부강조국건설의 앞길을 열어나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지니신 어버이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와 해방된 조선인민의 애국적열의와 관심속에 종합대학을 창설하기 위한 사업은 성과적으로 진척되였으며 마침내 주체35(1946)년 10월 1일 김일성종합대학은 자기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됨으로써 조선에서는 인민의 아들딸들을 새 조국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워내는 민족간부육성사업, 주체적이며 인민적인 고등교육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자체의 민족간부에 의거하여 부강하고 자주적인 인민의 국가를 건설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이 창립된 때로부터 70여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러갔다. 그 나날에 김일성종합대학은 민족간부양성의 중심기지, 혁명인재육성의 본보기대학으로 훌륭히 자라났으며 김일성종합대학을 모체로 하여 조선에서는 수많은 대학들이 나오고 부강조국건설을 떠메고나갈 수백만 지식인대군이 마련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다.

세상에는 민족간부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여 사회발전에서 진통을 겪는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조선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마련한 지식인대군이 있기에 그 어떤 세계적인 동란에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가 굳건히 고수되고있으며 강국건설에서 신화적인 기적들이 창조되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해방후 민족간부문제해결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재적인 예지와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참으로 해방의 첫기슭에서 비범한 예지로 민족간부양성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시고 김일성종합대학을 창립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 업적중의 업적이며 오늘 조선에서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을 담보하는 고귀한 밑천, 귀중한 재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