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편집부
 2017.4.27.

주체45(1956)년 3월 20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김일성종합대학에 한문학과를 내올데 대한 교시를 주시면서 관계부문 일군들에게 오늘 사회과학부문앞에는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키자면 한자로 씌여진 옛날책들을 볼줄 알아야 한다고, 그러나 지금 한자를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못하여 새로 자라나는 사람들도 한자를 모른다고 하시며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학생들에게 한문교육을 일정하게 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종합대학에서는 한문학과를 새로 내오는것과 관련하여 교재와 참고서를 비롯하여 한문교육에 필요한 조건들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리하여 대학에서는 조선어문학부안에 한문학과를 내오고 해마다 10~20명의 학생들을 받아 양성하는 한편 조선어문학부와 력사학부에서 한문과목의 시간수를 늘여나갔다.

종합대학에서는 한문학과(그후 학과명을 민족고전학과로 고침)가 나온 후 오늘까지 수많은 이 부문 전문가들을 길러냈다.

오늘 이 부문 전문가들이 우리 인민의 력사적재보인 《조선봉건왕조실록》과 고려시기의 불교경전인 《8만대장경》까지 훌륭히 번역하여 세상에 내놓게 된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한문교육방침의 빛나는 구현으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