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의 첫 졸업생들에게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

김일성종합대학 교육학부 박효성
 2022.6.28.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이며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종합대학위대한 수령님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창립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각 분야의 우수한 골간들, 민족간부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자기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을 빛나게 수행하여왔다.

김일성종합대학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로정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김일성종합대학 제1회 졸업식에 나오시여 교문을 나서게 될 19명의 졸업생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도 아로새겨져있다.

주체38(1949)년 12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의 유일한 종합대학이 조국과 인민앞에 첫 졸업생을 내여놓게 된것이 그 무엇보다 기쁘시여 바쁘신 속에서도 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김일성종합대학 제1회 졸업식장에 나오시였다.

인민의 아들딸들이 마음껏 공부하는 새 세상, 근로인민이 주인이 되여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해 20성상 피어린 항일혁명의 길을 걸으시고 해방후 전문학교 하나 변변한것이 없던 취약한 교육조건에서도 종합대학부터 먼저 창설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와 로고가 있어 마련된 졸업식이건만 수령님께서는 4년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공화국의 최고학부를 마치고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보람찬 초소로 떠나게 된 졸업생들과 그들을 키워낸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하시면서 《선진과학기술과 애국사상으로 무장한 민족간부가 되라》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인재를 중시하고 인재양성사업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는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표명하시고 졸업생들이 공화국의 가장 값있고 귀중한 밑천인 인재가 되기 바란다는 최상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공화국에 있어서 인재야말로 세상에 더 비할데 없는 가장 값있고 귀중한 밑천입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5권 488페지)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당의 로선은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그것을 관철할 능력을 지닌 인재들이 마련될 때 성과적으로 관철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조국과 인민에게 충성을 다하는 정치, 경제, 문화, 군사를 비롯한 각 방면의 우수한 민족간부가 있어야 한다고, 특히 장구한 기간 일제의 식민지통치하에 있었던 우리 나라에서 하루빨리 자본주의사상을 청산하며 이미 갖추어놓은 귀중한 시설들과 기계설비들이 최대의 효과를 내게 하기 위하여서는 선진적인 과학기술과 애국사상을 지닌 새 인재들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시면서 혁명과 건설에서 차지하는 인재의 중요성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화국정부가 인재양성사업에 최대의 관심을 돌린 결과 공화국에 일제시기에는 하나도 없던 대학이 15개나 신설되고 거기에서 1만여명의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이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고있는데 대하여, 더우기 기술자, 사무원들의 성의와 노력으로 세워진 첫 근로인민의 대학에서 영예로운 첫 졸업생들이 배출된데 대해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졸업생들이 인재양성사업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를 깊이 인식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영예로운 초소에 나가 새로운 세계관과 선진과학지식으로 무장한 민족간부들을 양성하는데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치며 어떠한 난관도 겁내지 않고 맞받아나아가는 진정한 인재, 강의한 인재가 될데 대한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9명의 첫 졸업생들에게 안겨주신 그날의 크나큰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김일성종합대학 졸업생들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으며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당과 혁명의 핵심, 전위투사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고있다.

오늘날 김일성종합대학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과 국가의 믿음직한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민족간부육성의 중심기지로, 여러 분야의 능력있는 전문가들을 수많이 키워내고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미는 주체과학교육의 최고전당으로서의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